대구 계명대 동산병원 건강검진

매년 늘어나는 건강검진 종합소견 올해도 다시 건강검진 결과를 받고

충격으로 운동과 식단 조절을 결심하고 또 그렇게 잊혀지고.....

그 써클의 한가운데 검진일입니다.

좀더 외곽으로 이동하고 주차장은 넓어졌지만 이상하게 길은 더 막히는 느낌의 계대 동산병원

주차장이 아주 넓기 때문에 미리 사진을 찍어둡니다. 사람의 기억력이란 믿을게 못된다구요

 

 

6층 건강검진 센터에 있습니다.

오늘은 할 사람이 적은 지 8시 30분에 도착했는데 27번 표를받았습니다. 12시 이전에 끝날것으로 보입니다.

 

 

옷을 갈아입고 하나씩 검사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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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의외로 좀 허술한게 예약이 꼬여서 자기들이 오라고 해놓고 가면 예약이 안잡힌 경우도 있었습니다. 회사에서 지원하는 곳이고 가까워서 가는데....

다른 분들은 창원 삼성병원으로 많이 가세요 더 먼데 주변에 다 옮기는 것보면 따라가보고 싶은데 걸리는 시간이 반나절이나 차이나서 그냥 여기 갑니다.

 

 

그나마 발전한게 손목에 번호표로 태깅하는 것

간호사분들은 친절하시긴 한데 가끔 선생님 진료있으시다고 장시간 대기도

시킵니다. 거의 10번 이상 검진했는데

제 돈주고 가면 여길 가진 않을 것 같네요

하지만 올해 검진은 스피디하게 잘 진행되었고 간호사분들도 무척 친절하셨습니다.

소변 검사때 보는 화장실 너머의 성서 분위기는 늘 평화롭네요

좋은 동네입니다.

깔끔한 대기실과 인테리어

검사를 2시간만에 다 마치고(이런 시스템은 진짜 최고긴 합니다. 외국 병원이면 하루는 족히 걸렸을 것 같네요)

와이프는 위염으로 보이는 염증 부분 조직 검사 비용 추가 결제하였습니다.

내시경하면 추가 조직검사 비용, 헬리코박터 검사 비용 같은게 따로 붙는데요

100% 비급여 항목입니다. 실비는 보험회사마다 다르다는 데 아마 거의 안되지 싶습니다. 이런 추가 검사 비용 나오는 것도 많은 회사 동료들이 창원 삼성으로 이동한 이유(이유가 있어 했겠지만 상대적으로 소문이 안좋게 났어요)

지하1층 푸드 코트에서 쓸 수 있는 식사권을 받고 이동

11000원 적은 돈이 아니지만 단품말고는 거의 이 걸로만은

간당간당한 메뉴들이 많습니다.

맨날 먹던 죽먹으러 갔어요

김치 낙지죽과 해물죽

 

 

미쳐가지고 빨간거 주문했는 데

꼭 빨간거 아니더라도 죽이 의미가 있나 싶을 정도로 X뜨겁고 양이 무척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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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그냥 맛으로 먹는 요리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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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코박터나 치료하러 가야겠네요 올해도 해야할 일 하나 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