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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13년만의 전자레인지 구입 - 삼성23L MS23T5018AK

by 해리보쉬 2024.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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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에 전자레인지가 사망했습니다. 냉동식품 좀 연속으로 돌리고 놔뒀는 데

너무 더운데 주변에 송풍구가 다른 물건들로 막혀있어 열로 사망한거로 추측됩니다. 수리를 하려다가 13년을 쓰기도 했고 결국 수리비가 많이 나올거 같아

그냥 새것으로 구매했습니다.

용량은 23L구요 기존에 있던것보다 크네요 700W입니다.

전자레인지는 거의 고장이 안나는 제품인데 오랜만에 갈아보네요 본가의 LG 전자레인지도 정말20년가까이 써도 고장이 안났는 데 너무 낡아 바꿀정도

포장이 꼼꼼한가 싶었는데 스티로폼에 이 유리 받침대가 있으면 표기를 좀 해주지...그냥 스티로폼 들어올리다가 깰 뻔했어요

고장난것은 삼성 배송기사님이 수거해가셨고 제가 박스 풀어 직접 설치하고 있습니다. 그냥 전원만 넣으면 사실 끝이라 설치라고 하기도 뭣하네요

제일 기본형 블랙 컬러입니다. 에어프라이어 사고 전자레인지를 요리할 때는 잘 안쓰는 데 애들이 간식 데워먹을 때는 꼭 있어야 해서 급하게 구매

설명서는 이제 그냥 QR코드 찍어서 디지털로 보면 되니깐

전자레인지 공용 설명서 같은 게 괭지 같은 퀄리티의 종이에 인쇄되어 있습니다.

환경을 위한것이기도 하겠지만 결국 원가 절감의 일환이기도 하겠지요

양 옆은 10cm 윗면은 20cm 거리를 둬야하는 게 권장사항인데

주방용품이 점점 늘면서 위 옆에 뭐를 꽉 채워놓은게 실책인거 같습니다.

또 10년이상 잘 써주기를 바라며

전자레인지는 뭐 딱히 리뷰할 게 없네요

디자인도 무난한게 제일 좋습니다.

안이 조금 더 넓어진거 같은 데 냉동피자 1판이 들어가면 딱 좋습니다.

700W를 조절할 수 있게 되어 있길래 설마 1000W도 되나 해봤는 데

더 약하게만 되네요 파워까지 조절할 일이 없으니 그냥 700으로 사용

이제 설치할만 곳을 찾아서 물건 좀 옮기고 넣어봐야겠습니다.

주방용품만 주로 사고 있는 아저씨가 되어버렸네요....

저녁 준비하러 이만 가봐야겠어요 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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