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동의보감촌 - 약초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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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W럭셔리글램핑 장 주말 나들이

산청에 글램핑 갔었습니다.

높은 가을하늘 산들산들 불어오는 바람

즐거운 시간 보내고 다음날은 동의보감 촌을 들렀어요

마침 축제 기간이네요

약초 축제 마지막 날이었는 데 진짜 인산 인해~

산청 인구 몇배나 되는 인원이 오는 것 같았습니다.

 

 

여기는 동의보감촌인데요

꼭 약초 축제를 안해도 경치가 무척 좋고 돌아볼만 한 곳이긴 합니다.

그런데 산에 위치한 곳이라

걸어가니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나이좀 드신분들은 대부분 순환 미니기차를 기다렸다 타시던데

엄청 많이 기다려야하고 저희는 산책겸 걸어다녔습니다. 위 사진 오른쪽에도 보이지만 급경사 구역에는 엘리베이터나 미니 레일기차 같은 게 군데 군데 있어요

날시도 좋고 마침 사진 찍기도 좋은 배경들이 많아서 와이프가 좋아라 했어요

박물관같은 전시관도 많이 있구요

(축제 기간에는 입장료 공짜, 다만 공짜 아니라면 전부 다 별도 입장료가 있는 데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가)

 

 

허준드라마로 유명해진 우리나라 의료팀!

 

 

축제 기간에는 여러가지 체험행사도 하고 있어요

사진찍는 기계로 이런 재미난 사진도 찍어줍니다.

폰으로 이미지도 전송해줘요

그리고 여기 큰 거북이랑 호랑이가 하나씩 있는 데요

거북이 압도적입니다.

정말 거대한 거북이짱!

나루토에서 나온 거북이 두꺼비 소환술 생각납니다.

사진찍기 좋은 스팟이에요

이렇게 전시회를 가면 출구에서는 위로 올라갈 수 있게 되어있고

또 다음장소 다음 장소로 이어집니다.

인류가 약초를 어떻게 사용해왔으며 세계 각국에서는 어떤 의료기술로 활용되었는 지 배울 수 있습니다.

젊음의 샘물! 마시면 젊어진다는 데

아이들보고 한잔씩 하고 다시 귀여운 시절로 돌아가라고 했습니다.

들어가면 사진찍을 곳은 정말 많습니다.

그리고 산위에서 내려다보는 경치가 정말 좋아서

이렇게 경치 보는 것만으로도 정말 좋은 곳이에요

​

산청가시면 꼭 들러보세요

안마의자 체험도 있고 축제라 같은 장소라도 여러가지 행사가 더 많았어요

사람도 엄청 많았는 데

정말 둘러볼만 한 곳이다!

 

 

여긴 제일 높은 곳에 있는 풍차카페 수제버거집인데요...

버거 콜라 감튀 셋트 16000원

수제버거면 당연한 듯하긴 한데 좀 비쌉니다.

왜냐하면 맛이 너무 평범해요

 

 

거기다 사람 몰리니 30분만에 나왔어요

버거 30분만에 나오는 데 대응도 그닥.....

 

 

감튀는 맛있습니다.

바삭하게 잘 튀겼어요

 

 

근데 버거는 너무 평범 그 자체

30분 기다린 보람이 없네요

다음 축제하면 이 푸드트럭을 이용하세요

초밥부터 닭요리 타코야끼 김밥 등등 다양하게 훨씬 합리적인 가격에 먹을 수 있었습니다. 여길 갈 것을.....

두군데 있는 것 같던데 여긴 흔들다리 바로 앞입니다.

이 다리는 생각보다 무섭습니다.

 

 

한바퀴 쭈욱 걸었더니 힘드네요

적당히 운동도 되고 한바퀴 걸어서 도보로 둘러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긍정이 현실이 되죠~

산위에서 즐기는 힐링 플레이스 동의보감촌

여기 자체가 약초로 유명한 고장이라

다들 손에 산 약초 봉지 들고 다니십니다

한바퀴 잘 돌았어요~

재미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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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가시면 둘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