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줄거리: 야심가인 경찰관 기욤은 이복동생 아르망에게 아버지 사후에 상속받은 볼링장을 맡아달라는 부탁을 한다. 갈 곳 없는 신세인 그는 망설임 끝에 형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항상 자신을 무시했던 아버지의 볼링장과 아파트를 차지하면서 감춰뒀던 아르망의 끝없는 야만성이 점차 모습을 드러낸다.
프랑스, 2022
Program Note
<폴 상셰즈가 돌아왔다>(2018)의 파트리샤 마쥐이 감독은 새롭고 독특한 스릴러를 선보인다. 야심가인 경찰관 기욤은 이복동생 아르망에게 아버지 사후에 상속받은 볼링장을 맡아달라는 부탁을 한다. 갈 곳 없는 신세인 그는 망설임 끝에 형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항상 자신을 무시했던 아버지의 볼링장과 아파트를 차지하면서 감춰뒀던 아르망의 끝없는 야만성이 점차 모습을 드러낸다. 얼핏 연쇄 살인을 다룬 것처럼 보이는 <새턴 볼링장>은 무엇보다 폭력의 뿌리를 주제로 삼는다. 사냥꾼, 강간범, 살인범 등의 캐릭터를 통해 감독이 형상화하는 것은 다름 아닌 포식자의 세계다. 한 인터뷰에서 감독은 작품의 시발점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그 아이디어는 야만과 폭력의 유산을 무대에 올리는 것이었다. 권력의 유령과 20세기에 세계를 혼란 속에 빠뜨린 지배자들을(…)” (서승희)

스릴러
야만성
그리고 볼링장
욕망이 투영된 장소가 볼링장
그러나 영화는 무엇일까
정말 그 순수함과 예술성이 높으면 좋은가
어디에서도 상영되지 못함은 슬픔인가
독립성인가
새턴볼링장
추억해봅니다.
728x90
반응형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넷플릭스 예능 미친 맛집 - 고로상과 성시경 (1) | 2025.03.01 |
---|---|
데몬 시티: 악귀 죽이기 (넷플릭스,2025) (0) | 2025.02.28 |
봉루전 : 영호전설 (아이치이, 2025) (3) | 2025.02.25 |
얼라룸(Alarum ,2025) (0) | 2025.02.25 |
극지대에서 보낸 지난 여름( how i ended this summer ) (0) | 2025.02.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