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님을 보내며 - 논란이 너무 크다

제가 처음 요리를 시작할 때

이미 블로그나 유투버에 유명 요리 관련 인플루언서가 있었지만

마리텔에서 백씨가 보여준 영향력이 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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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설탕에 대한 의견

우리나라 요리에 설탕이 저렇게 많이 들어가는 건 첨알았고

왜 집밥이그래도 건강하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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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라면 가족을 위해 저렇게 조리하지 않을 거라는 거 알게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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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일 많이 보던 유투브

백종원,이연복,흑종원 같은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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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요리도 많이 따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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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한번 사건이 터지니 끝이 없네요

한번 물면 넷상에서 너무 사람을 음해한다는 의견쪽이었는 데

너무 매일 뉴스가 올라오니

맘속으로 제 요리 스승이라고 생각하던 분이지만

솔직히 저도 이제 좀 많이 실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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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우동,국밥,중국집에 실망해 저도 사실 이 사람이 이름걸고 하는 집은 안간지 좀 오래인 데

마지막으로 간 곳이 파스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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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괜찮았어요

근데 저는 주가 상장하면서 좀 정이 떨어졌다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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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이라는것을 상장하면서 생긴 그 수많은 일들

직영점은 없다고 들었는 데 그렇다면

다 가맹점주 돈으로 운영하는 이 많은 브랜드

이걸 다 관리 할 수 있을까요

오킹이라는 인물이 수많은 팩트 폭행으로 흥했다

자승자박으로 강제 은퇴당했죠

그렇게 많은 가게에서 문제를 지적하고 다니셨는 데

말은 힘이 있어 살아있고 커지고 이어지네요

그리고 홍콩반점 문제 나올 때

본인이 대표이고 프랜차이즈 퀄리티 최고 책임자인 데

이걸 컨텐츠로 찍는 행보는 너무 오만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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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 상장하고

회사도 투자받아 운영

본인은 셀프 배당하면서 부자되시고

회사는 퀄리티 관리는 연일 입방아에 오르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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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주주총회 나와서 농담도 하셨죠

주주들도 가맹점주들도 모두 소중한 돈 모아서 투자하신걸텐데

좀 안일했습니다.

첨에 한두개 이슈거리 나올 때는 이번엔 백대표가 타겟인가 했는 데

계속 나오니깐 저도 와 ....이건 좀

이라고 생각됩니다.

한국 자영업 지역 축제 살리는 거 정말 좋게 봤는 데

2편에 5억은 정말 실망스럽네요

요새 유투브에 백대표 부정적으로 컨텐츠 쓰면 더본코리아에서 다 의의 제기한다는데 블로그도 그러려나요

(제가 한번 테스트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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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위키 백종원 란에

논란만 이만큼입니다.

농담할 때가 아닌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분이 만약에 만약의 만약에

이 모든 논란을 지우고 다시 일어선다면 정말 보기드문 기사회생의

모범이 될수는 있겠네요

본인이 늘 말씀하셨듯이 메뉴,브랜드부터 줄이고

가게 하나하나 관리해야할거 같네요

사업이 너무 많아요

근데 또 하필 불경기가 시작될거 같은 시점이라 사업이 거의 대부분

외식사업이라는 게 상당히 어려워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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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

그거 너무 어렵죠 그래서 백대표 힘 빌려 그래도 열심히 하면 살아남지 않을 까 하고 시작한 점주들

그들이 울고 있습니다. 얼마나 힘들까요

오픈한 지점들부터 하나하나 들여다봐야될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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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있어도 저희 집앞 백다방은 잘되던데

점주들 힘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