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남자 (Killer Heat)
노르웨이 출신의 요 네스뵈 작가가 쓴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인 <킬러 히트>

— 치명적인 열병, 그리고 가슴속에 불타오르는 질투
오늘은 강렬한 감정과 파국적인 결말이 어우러진 작품, “질투의 남자 (Killer Heat)” 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연출: 필립 라코트
각본: 로베르토 벤티베냐, 맷 차먼
원작: 요 네스뵈 (소설 '더 질러시 맨')
출연: 조셉 고든-레빗, 셰일린 우들리, 리처드 매든, 클레어 홀먼, 바부 시세이, 애비 리 외
제작: Amazon MGM Studios, Makeready, Faliro House
플랫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영화)
공개일: 2024년 9월 26일 (전 세계)

“질투의 남자 (Killer Heat)” 는 제목 그대로 한 남자의 치명적인 질투가 일으키는 파국을 그린 영화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둘러싼 은밀한 감정과 갈등
그리고 그런 감정으로 인간이 무너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영화
부처님이 말씀하셨죠
감정을 다스리라고 객관적으로 보라고
그러나 그것은 부처의 경지가 아닌 이상 일반인에게는 불가능합니다.

베일에 싸인 죽음을 조사하기 위해서 한 외국인 사설 탐정(조셉 고든 레빗)이 그리스 크레타 섬에 도착합니다. 가족간에 존재하는 알력
질투심에 의한 범죄를 조사하기 위한 외부인
원작도서가 존재합니다.

리차드 매든,조셉고든레빗,쉐일린우들리,바부치세이 주연

개인적으로 영상화가 어렵다고 생각하는 작품 장르중 하나가
추리물
추리물은 소설로 읽었을 때는 어느정도 넘어갈 수있는 현실적인 부분의 무시가
영상화하면서 굉장히 부각된다고 생각합니다.
추리라는 것 자체가 독자에게 범인을 같이 생각해보고
그 범인의행적,단서를 작품 곳곳에 뿌리면서 저자와 독자가 함께하는 부분이 있는 데 이런 구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다소 극적인 설정
그러니깐 현실적으로 좀 의아한 수상한 쉽게 말해 비현실적인 부분이 존재하고
트릭이나 밀실살인 같은 장치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상당히 들어가기 때문에
영상화 했을 때 이런 부분이 어색한 경우가 많습니다.
모종의 이유로 외부 수사관을 채용했다
라는 부분부터 사실 개연성으로 따지면(한국분들이 제일 따지는 부분)
수상한 부분
그리고 제목에서 보여지듯이 이미 한 사람의 질투에 의해서
희생자가 발생하는 그런 이야기인 데 굉장히
굉장히는 좀 과장되겠지만 쉽게 추론이 가능한 사건의 전개
거기다 등장인물 대부분이 일상적으로 볼 수 있는
그런 인물들이 아니라 사건 전개자체가 공감하기 힘든부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추리물은 리뷰쓰기도 굉장히 힘든데요
사선의 전말이 영화의 거의 전부라고 해도 다름이 없는 데
스토리를 쓸수가 없다는 점입니다.
요 네스뵈는 제가 몇년전에 엄청 파던 작가인 데
요 작품은 그렇게 .....
스릴러 좋아하시는 분에게 추천드리고픈 작품이지만
아쉬운점도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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