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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넷플릭스 문섀도우 (2019)

by 해리보쉬 2025.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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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의 연쇄살인범을 뒤쫓는 형사. 이성과 논리로는 그녀가 저지른 살인을 설명할 수 없다. 수사가 평생에 걸친 집착으로 변해가면서, 그는 조금씩 무너지기 시작한다.

출연진

보이드 홀브룩, 마이클 C. 홀, 클레오파트라 콜먼, 보킴 우드바인, 루디 다말링감 및 레이철 켈러

1988년, 형사가 되고 싶은 필라델피아 경찰 토머스 록하트(보이드 홀브룩)는 연쇄살인범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9년마다 모습을 드러내는 기이한 살인자. 논리와 이성으로는 그 범행을 설명할 수가 없다.

범인을 밝히는 일에 집착하면서, 그는 가족과 멀어지고 일터에서도 위기에 처한다. 어쩌면 그의 영혼마저 붕괴할지 모른다.

짐 미클이 연출하고 마이클 C. 홀과 클레오파트라 콜먼이 출연하는 《문 섀도우》는 장르의 틀에 갇히지 않는 심리 스릴러다. 시간의 흐름 속에서, 하나가 되거나 서로 멀어지는 사람들.

《문 섀도우》는 우

리의 삶을 바꾸는 시간의 힘을 파고드는 영화다.

넷플릭스 영화 소개입니다.

딱히 우리의 삶을 바꾸는 시간의 힘을 파고들지도 않을 것 같고

그게 무슨말인지도 잘 모르겠지만

저는 스릴러영화 매니아로서 이런 종류의 영화를 좋아합니다.

영화는 한 필라델피아 형사의 눈을 통해 미스터리한 여성 연쇄살인범의 흔적을 추적하는 과정을 그리며, 단순한 수사극을 넘어 인간 내면의 어두운 면모와 도덕적 갈등을 그리는 것 같습니다.

연쇄살인범....같은 사회에서 숨쉬는 데 사람을 죽이는 것을

인생의 목적으로 사는 사람

(베테랑 형사마저 인상을 쓰게하는 현장)

문섀도우는 한 형사가 과거의 비극과 미스터리한 사건에 얽힌 자신의 내면을 마주하며, 범죄와 집착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을 그립니다.

영화는 초반 충격적인 범죄 현장과 함께 시작되어, 형사의 어린 시절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플래시백을 통해 그의 인생이 어떠한 비극으로 얼룩졌는지를 서서히 밝힙니다.

점차 밝혀지는 연쇄살인범의 흔적과, 그녀를 둘러싼 수많은 미스터리 속에서 주인공의 집착은 점점 더 깊어지며, 그로 인해 형사는 점차 도덕의 경계와 개인적 복수 사이에서 혼란스러워집니다.

특히 스릴러 장르야 말로 인간사를 돌이켜봤을 때

제일 극적이며 실제로 일어나는 일이고

영화에 몰입이 가능한 (언제나 통하는 이야기)라 생각해 저는

스릴러를 제일 좋아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범죄와 심리 스릴러를 좋아하는 시청자라면, 이 영화를 통해 잔잔하지만 강렬한 긴장감과 몰입감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요새 영화가 너무 극적인 연출을 좋아하는 데

문 섀도우는 스릴러로 차분하면서도 범인을 추적하는 형사를

담담한 시선으로 잘 연출하고 있습니다.

제가 넷플릭스를 못끊는게 이런 이유입니다.

수많은 스릴러 작품들

넷플릭스 만한데가 없습니다.

형사가 수많은 단서들을 하나로 엮어갈수록, 이 사건 뒤에는 단순한 연쇄 살인이 아닌, 사회의 어두운 이면과 권력자들이 숨기고자 하는 치밀한 음모가 있다는 사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 영화는 살인범을 추격하는 일에 대한

사건이나 범죄의 잔혹함보다는 그 사건과 범인을 추적하는 일 자체에

몰입함으로써 망가져 가는 추적자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사람이 하나의 일에

인생을 걸었을 때

보여줄 수 있는 광기와 집착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사건 중심이라기 보다는 인물중심의 이야기인데

일반적인 스릴러하고 다르긴 하네요

스릴러 팬이라고 계속 말씀드렸는 데 일반적인 스릴러보다는

심리스릴러 내지는 사람의 광기를 보여주는 예술적 경향이 강한

작품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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