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스트앤퓨리어스를 그대로 차용해온거 같습니다.

위험한 드라이브
201915+액션
거금을 탈취하라. 악명 높은 도둑이 강도 작전에 길거리 레이서를 끌어들인다. 그들의 목표는 추악한 비밀을 품은 인도 관료. 대담하고 교묘하게, 속이고 훔치고 튄다!
출연진
재클린 페르난데스, 수샨트 싱 라지푸트, 보만 이라니, 판카지 트리파티, 비크람지트 비르크, 사프나 파비, 비바 치베르 및 카우스투브 쿠마르

특히 초반 장면은 패스트 앤 퓨리어스 나 여타 레이싱 영화장면들을 그대로 차용해왔는 데요


생각보다 잘 뽑았습니다.
인도 감성으로 보는 레이싱영화는 어떨까 기대를 살짝 하기도 했는 데요

이 장면부터

갑자기 뮤지컬 식 댄스와 음악을
끼워넣음으로서 아 이 영화....인도영화였지
라고 퍼뜩 정신이 듭니다. 제 짧은 식견이지만
춤 못빼면 인도영화는
흥하기 힘들겁니다. 물론 뜬금없는 댄스와 허무맹랑한 장면들이 오히려
인기요인이 될 수도 있겠지만
저는 이런 것들이 몰입에 상당히 방해가 되어요

상사면 살짝 부딪힌 정도로 싸닥션을 날리는 것
상당한 현실 고증

스토리는 상당히 고전스러운 권선징악
가진자의 탐욕을 히어로가 나타나 털고 권력에 맞서 속시원한 승리를 쟁취한다

(갑자기 음악이 나오면 또 춤출까 긴장하게 된다 사실 인도 어디든 인도 길,
도로사정에서 저렇게 달릴 수 있다는 게 말도 안되는 허구다
인도를 다녀와보신분들이라면 알것)


(인도 반디젤)

(중반까지 잠잠하더니 마침내 해낸 다 이 자식들
춤춘다!!!)

그런데 정말 하나 인정해야할것은
레이싱영화로 레이싱 장면만큼은 진짜 잘 뽑았습니다.
레이싱에 상당히 공을 들였습니다.
생각보다 놀랬던 부분

하지만 거기까지
더이상 긴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이런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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