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드캠프 1편으로 시작된 시리즈 물
고어영화의 한 축을 담당하며 꾸준히 나왔습니다만 2009년이 마지막이었을 까요

1편은 상당히 수작이었는 데 2편부터는 대놓고 B급 향기가 스멀스멀 납니다.
3편도 시작부터 굉장히 선정적인 장면으로 시작하며

(굉장한 몸매의 누님들이 성적 매력을 자랑하지만 공포영화에서는
죽음으로 가는 지름길)
일단 식인종 고어물의 시리즈

약간 일본 특촬물 분장 느낌도 나는 데 시대를 고려해도 2009년에 나올만한 퀄리티는 아닌 듯하지만 이런영화는 역시 그저 영상에 흘러나오는 대로 즐기는 형태

이야기는 웨스트버지니아의 깊은 숲속에서 시작됩니다. 래프팅을 즐기던 대학생들이 식인종 쓰리 핑거의 표적이 되어 끔찍한 죽음을 맞이하고, 알렉스만이 살아남아 도망칩니다
사실 이 말라깽이 식인종은 저 헬스로 다져진듯한
건장한 미국 남자 젊은이 둘 여자 둘이면 충분히 해결 가능할 듯한 데

너무 연약했나 봅니다.
역시 아메리카 마초남
이정도는 되어야 상대 가능하죠

한편, 교도관 네이트는 흉악범들을 호송하는 임무를 맡고, 보안 유지를 위해 숲길을 선택합니다. 그러나 쓰리 핑거의 함정에 걸려 차량이 추락하고, 죄수들은 혼란을 틈타 탈출을 시도합니다. 이 과정에서 우연히 현금 수송 차량을 발견한 죄수 차베즈는 돈과 자유를 동시에 손에 넣으려 합니다


자 이러면 이제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만들어지죠
사회에서 거의 짐승같은 범죄자 vs 실제 짐승처럼 사는 식인종의 대결
식인종 vs 죄수들
사실 무력으로는 죄수들이 압도적일 것 같은 데
이 죄수들! 이라는 집단은 하나가 아닙니다. 돈을 위해서는 서로가 서로를 죽일 수 있는 존재들
밑으로는 스포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식인종들은 하나만을 윙해서 움직이죠

이들은 이동하는 와중에 식인종 돌연변이 하나를 죽입니다.
그런데 이 돌연변이
초반의 그 식인종의 가족입니다. 이제 그에게도 강력한 복수심이 깃듭니다.

그리고 이 장엄한 대결이 펼쳐집니다.
결국 탈출에 성공하는 것은 소수
이 식인종과의 대결은 쉽지 않습니다.
겨우 네이트와 알렉스 그리고 한명의 죄소 윌리만이 살아남습니다.


하지만 식인종보다 무서운 것이 돈
돈이면 뭐든지 되는 세상에서
돈을 포기할 수는 없죠
윌리는 결국 현장으로 돌아와 돈을 챙기려다 다시한 번 식인종과 조우합니다.
결국 그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시리즈물의 마지막이 되버린 작품인데
요즘은 확실히 나오기 힘든 스타일로
90년대 고어작품의 인기를 2000년 초반까지는 이어왔으나
트렌드가 완전히 바뀌어버린 지금은 이제 고전영화가 되버렸습니다.
고어물의 부활은 이제 좀 다른 형태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데드캠프3
사실상 1부터 볼 필요도 없구 개별 작품으로 봐도 좋습니다.
역시 제일 수작은 1편
고어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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