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정보
- 개봉일: 2025년 6월 18일
- 장르: 코미디
-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 국가: 아일랜드·영국
- 러닝타임: 105분

아일랜드 영화로 정확히는 북아일랜드 영화압니다.
제 40회 선댄스 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한 영화
니캡

굉장히 현실적인 북아일랜드 청년들의 이야기
폭력과 마약이 기본적으로 깔려있는 데 마치 이 지역의 아이콘 같은 아이템입니다.
그리고 그 에 따르는 비속어와 디스하는 막말들
그런데 약간은 역사적인 지식
아니 역사적으로 아일랜드인에 대한 사전 지식이 어느정도 필요한 영화라고 할 수있겠습니다.
제목부터 니캡이라는 게 Knee 니 무릎이죠 여기다 쏘는 총을 의미하는 Kneecapping을 의미하는 겁니다.
영화 중간중간에 아일랜드의 역사 언급되는 것이 위트있게 너무 과하지 않게,
영화적인 재미를 살리며 연출되는 데요
주요 인물 및 배우
- 나오이즈 (Naoise): 게일어 보존을 위한 구심점. 뮤직 비디오 촬영을 기획한다.
- 리암 (Liam OG): 사회 비판적 래퍼. 그룹의 음악적 색채를 주도한다.
- DJ Própo: ‘니캡’만의 리듬을 완성하는 사운드 메이커.
- 마크(가명): 거리 전시에 함께 뛰어들며 반란의 말발굽을 더한다.


1980년대 분쟁의 흔적이 남은 북아일랜드 벽파스트. 학생 운동가였던 나오이즈(Naoise)와 리암(Liam OG)은 게일어(아일랜드어)를 지키기 위해 ‘니캡’이라는 혁명 그룹을 결성한다. 거리 그래피티, 몰래 음원 배포 등 기상천외한 퍼포먼스로 주목받지만, 곧 전통주의자·관료·경찰의 단속에 휘말린다.
끝내 폐공장에서 직접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며 젊은 세대의 언어·문화 저항을 본격화한다
저항문학의 정점을 비쥬얼화 한듯한 작품
아일랜드어를 매일 사용하는 북아일랜드 주민은 전체 인구의 약 2%, 조금이라도 아일랜드어를 아는 사람은 10%에 불과하다. ‘죽은 언어’로 불리는 게일어를 랩으로 부활시키는 무모한 저항을 통해 언어 보존, 문화 정체성, 세대 간 갈등을 유쾌하게 풀어낸다
선댄스영화제에서 초대했다는 게
과연...이라고 여겨질만한 작품
시대적 문제정신을 담으면서
주제를 주저없이 직설적으로 품어냈습니다.
실제 아일랜드어 래퍼 그룹 Kneecap의 활동사를 담고 있구요
게일어라는 사라져가는 언어에 대한 아일랜드인의 한도 담겨있습니다.
영국과 아일랜드
그 역사를 어느정도 알고 이들이 왜 이렇게 억압을 노래하는 지
그리고 스스로 사라져가는 것을 지키려고 하는 지
이해하는 게
영화의 중심인데요
이게 음악으로 잘 풀어져있습니다.
이미 벌어진 사회적 이슈들을 음악적 상상력과 젊은 세대에 대한 메세지로 잘 풀어냈는 데요
다소 너무 가볍게 연출되었다는 말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이 택한 음악 장르가 그런 경향을 부추겼는지 모르겠는데요
그런게 신세대의 새로운 시대죠
이미 브리티쉬!
흡수되었지만 스래도 죽지 않은 게일의 살아있는 소리
실제 음악과 들어볼 수있는 그들의 역동적 목소리!
마치 다큐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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