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5+ 드라마 장르
도둑질과 거리가 멀어 보이는 세 사람이 저택에 침입한다. 집주인이 은닉해 두었다는 현금을 훔쳐보려는 것. 하지만 예상치 못한 돌발상황이 자꾸 일어난다.

출연진
키쿠치 린코, 히라이와 카미, 시라이시 마이, 카쿠타 아키히로, 이케마쓰 소스케 및 요시다 요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침입자들의 만찬》(侵入者たちの晩餐, Trespassers, 2024)은 일본에서 제작된 단편 드라마로, 범죄물의 외피를 쓰고 있지만 코미디와 힐링 드라마의 요소가 절묘하게 섞여 있는 작품입니다.
기본 정보
원제: 侵入者たちの晩餐 (Trespassers)
공개: 2024년 1월 3일 일본 NTV 방영 → 1월 19일 넷플릭스 공개
감독: 미즈노 이타루 (대표작: 브러쉬 업 라이프, 벼랑 끝 호텔)
주요 출연
키쿠치 린코 → 다나카 아키코 역
히라이와 카미 → 오가와 메구미 역
요시다 요 → 에토 카나에 역
시라이시 마이, 카쿠타 아키히로, 이케마츠 소스케 등

줄거리
다나카 아키코와 오가와 메구미는 가사도우미 회사에서 일하는 평범한 여성들입니다. 회사 사장 후지사키 나츠미가 탈세로 번 3억 엔을 집에 숨겼다는 소문을 듣고, 두 사람은 돈을 훔쳐 일부는 기부하고 나머지는 나누기로 결심합니다.


일부를 기부하는 건 최소한의 양심이었을까요?
여기에 오가와의 친구 에토 카나에가 합류하면서 세 명은 사장의 집에 무단 침입하며 본격적으로 침입자들의 만찬이 시작됩니다.
하지만 돈은커녕 사장이 기부를 많이 한 ‘착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죄책감에 청소와 요리를 해주기로 합니다.

여기서 코미디 장르로서 힐링이 같이 들어옵니다.
범죄물 같지만, 실제로는 유쾌한 코미디와 힐링 드라마적 색채가 강합니다.
(실제 행위는 모두 범죄입니다 허허)

그러던 중, 집 안에 숨어 있던 또 다른 도둑 시게마츠와, 사장을 몰래 동경하던 스토커 모리까지 얽히면서 상황은 점점 코믹하게 꼬여갑니다. 그야말로 일본다운 상상력의 작품입니다.
주인공들은 악인이 아니라, 그저 평범한 사람들이 우연히 범죄에 발을 들여놓은 설정입니다만 한명한명이 캐릭터가 강해서 재미납니다.
만담 개그 같은 대사들이 많아, 무겁지 않고 경쾌한 분위기로 이끌어가구요
도둑, 스토커, 그리고 사장의 숨겨진 비밀까지 얽히며 예상치 못한 전개가 영화의 백미입니다.

범죄물인데도 어둡지 않고 따뜻한 분위기가 특징적인 데
범죄라는 소재를 이렇게도 소화할 수 있구나 하는 신비한 감상입니다.
아키코: “우리가 훔치려는 건 돈이 아니라, 새로운 인생일지도 몰라.”
메구미: “착한 일 하려고 도둑질하는 게, 더 나쁜 걸까?”
카나에: “이왕 들어온 김에, 청소라도 하고 가자. 어차피 발자국은 남았잖아.”
시게마츠(도둑): “내가 도둑질하러 왔는데, 왜 밥을 먹고 있지…?”
모리(스토커): “그 사람은 나쁜 사람이 아니에요. 그냥… 제가 좋아했을 뿐이에요.”
후지사키(사장): “돈은 사람을 시험해. 하지만 결국 사람을 드러내는 건 돈이 아니야.”

서로 다른 욕망을 가진 인물들이 한 공간에 모여 충돌하는 게 핵심인데요
위 명대사들은 단순한 코미디가 아니라, 도덕적 딜레마와 인간적인 허술함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마지막 만찬 장면은 “범죄”가 아니라 “연대와 화해”로 귀결되는 상징적인 순간이죠
넷플릭스에 올라와있으니 부담없이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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