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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 테스타먼트 오브 앤 리 (The Testament of Ann Lee , 2025)

by 해리보쉬 2026.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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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 Lee, the founding leader of the Shaker Movement, is proclaimed as the female Christ by her followers. This film depicts her establishment of a utopian society and the Shakers' worship through song and dance, based on real events.

"더 테스터먼트 오브 앤 리"(영어: The Testament of Ann Lee)는 2025년 개봉한 역사, 뮤지컬 드라마 영화이다. 모나 파스트볼이 감독과 공동각본을 맡았다. 제82회(2025년) 베네치아 영화제 황금사자상 경쟁후보작이다.

영화 소개: The Testament of Ann Lee (2025)

개요

장르: 역사, 뮤지컬 드라마

감독/각본: 모나 패스트볼드 (Mona Fastvold)

주요 출연: 아만다 사이프리드(Amanda Seyfried), 토마신 맥켄지(Thomasin McKenzie), 루이스 풀먼(Lewis Pullman)

배급: 서치라이트 픽처스 (Searchlight Pictures)

개봉:

2025년 9월 1일 베네치아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

2025년 12월 25일 미국

2026년 2월 20일 영국

뮤지컬 영화!

전통적인 셰이커 찬송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음악이 예배 장면에 사용되어, 관객이 직접 종교적 황홀경을 느끼도록 합니다.패스트볼드 감독 특유의 세밀하고 몽환적인 영상미가 돋보이며, 공동체 건설과 집단 예배 장면을 장엄하게 그려냅니다.

2025년 베네치아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 후보에 올랐으며, 상영 당시 15분간 기립박수를 받았습니다. 또 2025년 토론토 국제영화제, BFI 런던 영화제 등 주요 영화제에서 상영되며 “서사적인 우화(epic parable)”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2026년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후보에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올랐으나 수상에는 실패했습니다.

The Testament of Ann Lee는 단순히 한 종교 지도자의 전기를 넘어, 종교적 체험의 힘과 공동체의 이상, 그리고 박해의 현실을 예술적으로 표현한 작품

그러나 뮤지컬영화로 뮤지컬이라는 장르와 영화의 결합을 좋아하지 않으시는 분에게는 이게 최대 걸림돌입니다.

왜 사람들은 극단적 신앙에 끌리는가

참고로 이 세이커라는 종교는

셰이커(Shakers)는 18세기 후반 영국에서 시작되어 미국에서 본격적으로 조직된 독특한 기독교 공동체로, 금욕적 생활과 공동체적 노동, 그리고 아름다운 가구와 건축으로 유명합니다. 창시자는 앤 리(Ann Lee)이며, 그녀는 신비적 체험을 통해 ‘그리스도의 두 번째 나타남’을 선포했습니다.

기원과 창시자

창시자: 앤 리(Ann Lee, 1736–1784)

영국 맨체스터 출신, 대장장이의 딸.

1758년 쿼커에서 분리된 워들리 사회(Wardley Society)에 합류.

격렬한 몸짓과 흔들림을 동반한 예배 때문에 “Shaking Quakers”라 불렸고, 이후 Shakers로 줄여 불림.

1774년 앤 리는 추종자들과 함께 미국으로 이주, 뉴욕 근처에 첫 공동체를 세움.

신앙과 생활

공식 명칭: United Society of Believers in Christ’s Second Appearing (그리스도의 두 번째 나타남을 믿는 자들의 연합회).

핵심 교리

독신과 금욕: 결혼과 성적 관계를 금지.

공동 소유: 모든 재산을 공동체가 공유.

평등: 남녀 평등을 강조, 여성 지도자가 가능.

평화주의: 폭력과 전쟁을 거부.

예배 특징

격렬한 춤과 노래, 몸을 흔드는 행위로 신비적 황홀경을 표현.

음악과 찬송가가 공동체 정체성의 중요한 부분.

🏡 공동체와 유산

정착지: 19세기 전성기에는 미국 전역에 20여 개의 셰이커 마을 존재.

경제 활동: 농업, 목공, 가구 제작, 건축 등에서 뛰어난 기술을 발휘.

미학적 유산: 단순하면서도 기능적인 셰이커 가구와 건축 양식은 오늘날까지도 높은 평가를 받음.

쇠퇴: 20세기 들어 독신주의와 외부 사회 변화로 인해 급격히 감소. 현재는 미국 메인주 등에 소수의 셰이커 공동체만 남아 있음.

🌟 역사적 의의

셰이커는 종교적 황홀경과 공동체적 이상을 결합한 독특한 신앙 운동으로, 미국 종교사와 문화사에 깊은 흔적을 남겼습니다.

특히 여성 지도자의 등장, 공동체적 경제 모델, 예술적·실용적 디자인은 현대에도 연구와 영감의 원천이 되고 있습니다.a

그렇다면 질문이 있으실텐데요

이 종교는 아직도 미국에 남아있는데요

네, 셰이커(Shakers)는 아직 존재하지만 극소수만 남아 있습니다. 현재 미국 메인주(New Gloucester, Maine)의 사바스데이 레이크(Sabbathday Lake) 공동체가 유일한 셰이커 마을이며, 2025년 기준으로 단 3명의 신자가 활동하고 있습니다

사실은 거의 없다고 봐야하죠

앤 리는 1736년 영국 맨체스터에서 태어나 가난한 노동자 가정에서 성장합니다.

어린 시절 부모의 갈등과 아버지의 엄격한 훈육을 겪으며, 성적 행위와 죄를 동일시하게 됩니다.

청년 시절, 그녀는 신비적 체험을 통해 그리스도의 두 번째 나타남을 자신이 구현해야 한다는 계시를 받습니다.1774년, 앤 리는 추종자들과 함께 미국 뉴욕 근처로 이주합니다.이들은 새로운 공동체를 세우며, 금욕·공동 소유·평등을 핵심으로 하는 셰이커 운동을 시작합니다.

영화는 이 과정에서 격렬한 예배 장면을 뮤지컬처럼 연출하여, 관객이 직접 종교적 황홀경을 체험하는 듯한 몰입감을 줍니다.

셰이커 공동체는 점차 확장되며, 농업·목공·가구 제작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내고, 독특한 미학을 발전시킵니다.그러나 외부 사회로부터 종교적 박해를 받으며, 폭력과 조롱, 법적 탄압에 시달립니다.

앤 리는 지도자로서 신비적 황홀경을 설득력 있게 표현하지만, 동시에 공동체를 지키기 위해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해야 하는 부담을 겪습니다.영화의 핵심은 예배 장면입니다. 전통적인 셰이커 찬송가가 현대적 음악으로 재해석되어, 집단적 춤과 노래가 초월적 체험으로 그려집니다.

이 장면들은 공동체 내부의 열정과 외부의 박해가 교차하는 순간을 극적으로 보여줍니다.

영화는 비극적이면서도 초월적인 결말로, 관객에게 “왜 사람들은 극단적 신앙에 끌리는가”라는 질문을 하며 마무리 됩니다.

뮤지컬 영화이고 러닝타임이 상당히 긴편이며

현재에 거의 남아있지 않은 종교에 대한 영화라 해외 호불호가 갈릴 것 같지만

영화에 대한 평은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저는 음악 때문에 컬트에 들어갔습니다. 이 영화에서 가장 좋은 부분은 안무된 예배 장면들입니다. 신비롭고 아름다우며, 마치 컬트에 들어가고 싶게 만듭니다! 이 장면들은 종교적 극단주의가 왜 많은 사람들에게 매력을 가지는지에 대한 통찰을 관객에게 준다고 생각합니다.

덜 강조되긴 하지만, 누군가가 어떻게 극단적 종파의 지도자가 될 수 있는지, 그리고 "컬트"가 반드시 독성이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도 엿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셰이커 교리와 정치에 대한 깊은 설명은 나오지 않는데, 만약 그들이 주로 체험적 종교라면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셰이커와 현대 카리스마 운동의 연결 고리에 대한 암시는 있었지만 설명되지 않았습니다. 충격적으로 묘사되었지만 충분히 설명되지 않은 것은 박해였습니다.

저는 셰이커의 실용적인 측면도 더 보고 싶었습니다. 특히 미학과 관련된 부분은 그들의 가장 오래 남은 유산일 수 있습니다. 또한 공동체를 처음부터 세우는 것이 어떤 경험이었는지도 궁금했습니다. 이는 영성 중심의 흐름에 약간의 현실적 기반을 더해줄 수 있었을 것입니다.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신체적, 개인적으로 잘 캐스팅되었고 대부분 잘 소화했습니다. 그녀는 종교적 황홀경을 훌륭히 표현했지만, 지배적인 지도자 역할은 조금 부족했습니다.

하지만 예배 장면들! 정말 완벽했습니다. 전통적인 셰이커 찬송가를 현대적인 "찬양 음악" 스타일로 업데이트한 것 같았습니다. 처음에는 영화의 다른 부분과 충돌했지만, 곧 그것을 관객이 셰이커 예배를 직접 체험하는 초월적 경험으로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2026년에 말이죠.

종교적 체험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이 영화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그런데 역시 받아들이기 힘든 분도 계시죠

기술적으로 뛰어나지만 감정적으로는 거리감이 있다

영화는 아름답게 보입니다. 미술 연출과 촬영은 최고 수준입니다. 연기도 훌륭합니다. 음악의 사용, 즉 영화 음악과 깊은 종교적 체험을 강조하기 위해 사용된 "노래들"도 정말 잘 어울립니다. 이 영화에는 그런 뛰어난 요소들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이야기는 감정적으로 매혹적이지 않습니다. 저는 진지한 종교적 계시의 느낌을 확실히 받았고, 그것이 종교적 자유가 이론적으로 가장 중요한 가치 중 하나인 나라에서 끔찍한 종교적 박해와 대조되는 것도 느꼈습니다. 또한 이것이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와도 매우 유사하다는 점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저는 캐릭터나 이야기와 진정한 연결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영화는 저를 감정적으로 멀리 떨어뜨려 놓아 진심으로 신경 쓰게 만들지 못했습니다. 뛰어난 기술적 요소들을 지적으로는 감상할 수 있었고, 일어난 끔찍한 일들에 충격을 받기도 했지만, 영화 자체를 정말 좋아하지는 않았습니다.

오스카 수상 작곡가 다니엘 블럼버그의 오리지널 스코어와 세이커 찬송가의 재해석이라는 음악적 요소도 영화의 중요한 포인트 인데 우리에게 종교부터 모든 게 생소한 분야라 아무래도 한국에서 굉장히 이해하기 힘든 포인트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한국 개봉일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현재까지 공개된 일정은 미국(2025년 12월 25일), 영국(2026년 2월 20일)까지만 확인되며, 한국은 2026년 상반기 이후로 예상되지만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Searchlight Pictures는 한국에서도 작품을 배급해온 전례가 있어, 개봉 가능성은 높은데요 보통 반년정도의 텀을 두고 들어오니 나온다면 올해 여름이나 초가을에는 한국에도 배급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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