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오는 건담이랍니다.
건담도 점점 캐쥬얼하고 심플한 스토리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상한 개똥 철학이나 전쟁의 사상을 담은 작품은 이제 어린 친구들에게 팔리지 않고
어른들에게는 욕만 먹습니다.
디자인은 마음에 들었지만
툭하면 지 목숨 말고 애들 목숨걸려든 이 철혈이란 이름의 건담은
x신이 되어 사라져버렸고
(근데 건담 나오는 인물들이 뭔 말도 안되는 뜬금포로 이상한 소리하는 건 유구한 전통이었는데.....)
애들이 건담 만들어서 가상현실세계에서 실제로 움직이며 싸우게 한다는 이 시리즈는 아주 잘나갔습니다.
여자 캐릭터들도 인기가 많았죠
그리고 나온 이클립스
저는 건담 유니콘 까지 보고 건담 완전히 정을 끊었습니다.
전쟁의 원흉인 이 아재가 고귀하고 숭결한 목적이 있는 듯이 폼잡으면서
주인공이 자꾸 눈물 뿌리며 이상한 셀프 감동 시전할 때 정나미가 떨어져버렸죠
그런데 새로 나온건 어떨까요? 차라리 더블오처럼 완전 신시리즈로 굳이 건담 기존작과 안엮여도
볼만한 작품이 좋은 거 같습니다.
뭔가 새로운 시도를 하는가 했더니
디자인을 완전히 바꿨네요
뭔가 세련된거 같으면서도
신선하긴 합니다.
그란데 이 디자인!!!
이렇게 들어가도 전혀 위화감이 없군요 ㅋㅋㅋ
사실 저도 보는 순간 떠오르긴 했습니다.
더구나 이 건담!
MG 신작
나온다고 할때
많은 추측을 뿌리며 건담 프라모델러의 맘을 설레게 했다가
짜잔!! 이렇게 나왔을때
다들 충격에 말을 잃었다는 후기입니다
그러나 반다이 매직은 늘 성공하듯이
이 작품도 언제 그랬냐는 듯이 슬슬 자꾸 보지 괜찮네
테크를 타면서 받아들여지겠지요
개인적으로는 저렇게 선이 너무 많은 디자인은 선호하지 않습니다. 프라모델로 만들어도
서있는 것도 불안하고 너무 고슴도치 같아요
'즐거운 취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성 버츄얼어시스턴스 SAM인기 (0) | 2021.06.01 |
---|---|
옥스포드 신제품 - 이순신 왜군선 (0) | 2021.05.31 |
해변의 거리 - 사사키 마키 작품집 (0) | 2021.05.29 |
체실 비치에서 , 이언 매큐언 (0) | 2021.05.29 |
무라카미 하루키의 잡문집 (0) | 2021.05.2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