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철 감독님 조문 못갔다고 박지성부부를 괴롭히는 악플러들

이건 상상도 못했는데

한 축구 거장이 돌아가셨는데 다른 축구선수에게 왜 조문을 가지않냐고?

본인에게는 물론 그 와이프에게 과도한 비난과 담지 못할 말을 하는 사람이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거기에 당사자인 박지성선수 부부는 거의 지구 반바퀴 영국에 체류중인데도

이런다는 건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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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와도 2주 체류이면 발인도 모두 끝났을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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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유상철 선수랑 같이 뛴 선수가 한둘이 아닐테고 일본은 물론 한국프로팀 거기에 제자들

하나하나 다 치면 왜 특정인에게만 몰려들어 가족까지 같이 욕하는 지

이것은

현실의 풀지 못하는 분노를 그냥 아무곳에나 풀고 싶어

이유를 붙인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박지성, 유상철 빈소 왜 안가, 인간 맞냐”… 아내 유튜브에 악플 세례 - 조선일보 (chosun.com)

“박지성, 유상철 빈소 왜 안가, 인간 맞냐”… 아내 유튜브에 악플 세례

참 대단한게

영국에 있으면 온라인으로라도 애도를 표시하여야 맞는 거라는 황당한 소리를 하는데

조문과 애도는 본인이 알아서 할 일입니다. 여기도 조선일보 기사에도 (위 link)

가르치듯이 왜 온라인으로 애도를 표하지 않았냐고 생각없는 소릴하는데 보는 제가 다 화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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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거기에 응하는 와이프분의 대답

아내분이 아나운서 출신이라고 했나요?

말하는 것이 논리는 물론 단어선택과 문장구성이 아주 모범적입니다.

조용한 분노가 느껴지면서 강력학 목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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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배우고 싶은 대응이고 글솜씨,말쏨씨입니다.

누군가에게 제대로 된 인감이면 그것을 온라인으로 증명해내라는 네티즌과

그런 댓글을 이해는 하고 누르는 건지

많이도 눌러진 찬성댓글이 눈살을 찌푸러지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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