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에서 시행하는 간판 관리입니다.
도시의 이미지에 맞게 글자크기를 제한하고 색상도 흰색위주로 제한합니다.
간판의 허가만 몇달이 걸립니다만 중요한 문제입니다.
이건 교토의 정책인데요
저시인성이 기준원칙입니다. 시야에 들어오는게 간판의 원색과 눈에 띄는
자극적인 색상은 절대 안됩니다.
오히려 좋다고 볼 수 있는게 브랜드 간판(로고)의 특별한 도시친화적 정책인거죠
각 회사는 브랜드이미지와 로고를 만드는 데 수십억을 쏟아부었지만
여기선 통하지 않는게 아니고 이색적인 특색으로 더욱 유니크 해집니다.
그렇지 못한 한국의 사례를 보면
빨강 노랑 파랑
그리고 옆집이 더 크게하면 점점 커지는 간판
정비 후 이렇게 변했습니다.
그 아름다운 유럽 호수도 한국식 간판이면
이렇게 됩니다.
그러나 최근 한국도 많이 변해가고 있고
규제도 생기고 있어요 젊은 사람들이 하는 매장은 이미 자발적으로 간판의 디자인에 상당히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조화가 중요합니다.
디자인은 어디에나 있는 것이고
간판이야 두말할 나위 없겠죠
https://blog.naver.com/jjiangbbang/222291379947
이전에 올린 새로운 간판 형태입니다.
한국도 곧 많이 바뀌지 않을까 합니다.
한편 이런 조류에 역행하는 곳이 있는데
홍콩의 네온사인입니다.
네온으로 대표되던 도시의 밤이미지가 최근에는 전부 LED등으로 바뀌었고 그나마도
밤에는 거의 꺼진다고 합니다.
저도 가본 네이선 로드
전통의 특색이 사라져가는 것은 아쉽지만
한국의 경우 간판문화의 특색이라는 것이 없으니
새로운 문화로 교체되어 가는 과정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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