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거의 30분이나 썼는데 다 날아갔네요
일단 하사웨이가 누군고 하면
브라이트 노아의 아들로
브라이트 노아는 그 유명한 아무로의 싸다구를 두번이나 날린
화이트 베이스의 함장입니다.
그 유명한 아버지한테도 맞은 적이 없는데!!!
의 명대사와
탄막이 얇다! 탄마쿠가 우스이였던가
그런 대사를 자주 날리던 캐릭터입니다. 1년전쟁의 영웅이지만 말년이 좋지 못하죠
그런 그의 아들 하사웨이는
은근히 퍼스트,제타,역습 같은 작에 나오면서
무려 이 귀한 모빌 슈츠를 탈취해 꼬꼬마 시절에 적을 1기 격추시킨 사람입니다.
페넬로페라는 건담을 이번 작에서 타게되며
크시건담이라고도 불리죠 이번작의 기체는
초기 건담과는 다르게 몰라보게 화려한 페넬로페라는 디자인인데
중국에서 먼저 ...아마도 비합법적으로 프라화 된 기체로
원래는 소설판으로 기체도 유명하지는 않았지만
슈퍼로봇대전에 미리 출현시키며 이미 영상화를 준비했을지 모릅니다.
캐릭터 사업에 도가 큰 일본 애니계에서 프라는 애니로 홍보하고 관련 상품을 파는게 수순이니까요
이번 작품은 전쟁의 참상과 군부의
어리석음,욕망을 보여주던 기존 작품과 큰 틀에서 주제는 비슷하다고 해도
지나치게 유치한 철학을
닭살돋는 대사로 녹아내지 않아 더 돋보입니다.
전쟁의 참상
그저 튀어나오는 탄피....부산물일 뿐이지만
그런 탄피에도 시민은 죽고 그런 시민에게도 가족이 있습니다. 죽은 엄마를 떠나지 못하는 아이를 표현한 f90
하사웨이도 이런부분이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단순한 모빌 슈츠의 착륙에도...그리고 쏟아지는 빔병기의 파편에도 사람은 죽습니다.
그런데 그런 부분을 고려할 수 밖에 없는 연방군이
시민들이 사는 거주지에서 적을 잡기 위해서라면 잔인하게 사격을 가하는 장면에서
연방,군부의 잔인함과 전쟁의 참극을 묘사하던 기존 작의 분위기를 그대로 따르고 있습니다.
워낙 특이한 기체 디자인에 소설판으로만 존재하던 사이드 스토리라
전혀 관심이 없던 작품인데
국내에는 정발까지 되었던 시리즈입니다.
일본에서는 상당한 히트를 치게되어 아마 다음 작품이 ,총 3부작이 계획이던
기존 플랜이 충분히 지켜질 것이라고 보입니다.
그러나 하사웨이 스토리는 결코 밝다고 할 수 없으며
다소 암울한 결말을 예고하기 때문에
다소 어두울 수 있지만
영상화가 너무 훌륭하게 진행되어
오랜시간 어린이용말고는 거의 진행되지 못하던 , 유니콘이후 10년간의 우주세기 공백을 채우는 훌륭한 작품이 되겠습니다.
내일 7월1일!
넷플로 공개된다고 하면 이제 몇시간만 기다리면 도비니다.
강력 추천하는 건담 작품으로 최근에
프라조립과 가상전투를 통한 어린이용 건담만 흥다던 건담 시장에서
한줄기 빛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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