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력으로 유명하고 검증된 배우들만 등장하는 이 영화는
서정적이면서 아름다운 인간의 선한 본성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고 주변의 세명을 도와준다
그리고 그 세명이 다사 각각 세명을 도운다 라는 아름다운 이야기로
책이 원작인데 국내에도 번역되어 나왔습니다만 아마 지금은 없을 거 같습니다.
이미 20년된 작품이라 거의 고전이죠
2000년대 초반영화를 고전처럼 봐야 될 시기가 오다니 .....갑자기 저는 아름답지 못한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실제 주인공의 소년이기도 하고 pay it forward 라는 선행
먼저 베풀어야한다는 이미지 탓인지
네이버로 검색하니 각종 동기부여 강사나 나눔, 기부 교육센터에서 교재로도 많이 활용되나 봅니다.
극 중주인공인 트레버는 학교에서 선생님이 반쯤은 그냥 생각해보라는 과제로 준
세상을 바꿀 아이디어를 직접 실천하기 위해 세명 도와주기 운동을 기획하고 실천해냅니다.
그 과정에서 그는
의도치 않게 많은 이들의 삶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그의 선생님은 물론
범죄자,부랑자는 물론 그가 행한 최초의 선행은 퍼지고 또 퍼져 한 기자의 귀에 들어갈때까지
넓게 뻗어나가
그는 LA에서 온 기자와 인터뷰까지하며 유명해지게 됩니다.
그리고 학교 과제였던 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를 완성하게 되죠
결말부분이 다소 허무하여 실화였는가 싶을 정도인데
누군가의 선행을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다시 누군가에게 베푼다는 게 그렇게 쉬운일이 아니죠
사실은 아이의 허무한 결말보다 pay it forward가 쉽지 않은 현실입니다.
누군가의 선행을 통해서 정말로 따뜻하게 세상이 조금이나마 변한다면.....
이라는 주제를 서정적으로 풀어내었고
연기력이 훌륭한 배우들이 이를 받쳐주니 명작의 조건이라고 할 수있는 몰입감이 상당히 뛰어납니다.
얼핏 보다보면 어느새 끝까지보게되는 마력이 있는 영화입니다.
따뜻한 감성의 영화로
지친 사회생활을 치유해주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지 않을 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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