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개그맨의 인성

이건 PD가 이 개그맨 보내려고 일부러 편집안하고 그대로 방영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그 와중에 자기는 배달 돈가스를 론칭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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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길에 넘어져서 울면서 배달하는 걸 시켜보고 싶은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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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이 웃기고 안웃기고를 떠나서 공감능력이 아주 떨어지는 데 어떻게 개그맨이 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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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걸 혼자만의 에피소드로 끝내면 다행인데

방송에서 얘기할 정도면 이걸 사람들이 웃어줄거라고 기대했나본데

누가 이걸 개그소재로 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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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비극을 개그로 삼을 만큼 소재가 없다면 개그맨을 그만둬야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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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좀 하고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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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인간 보고 정떨어져 코미디 빅리그도 안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