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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태크이야기,머니스토리

홍콩 , 중국 투자 적기인가

by 해리보쉬 2021.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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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노려보던 신풍제약은 미풍으로 그쳐 겨우 5%정도의 수익을 얻고 철수했는데

요즘 다음 타선으로 노리는 원자력,친환경주는 물론

종목을 가리지 않고 대형주는 뉴스에도 꿈쩍않고 살그머니 내려앉고

중소형주는 엄청 올랐다 빠지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매매를 하면 안되는 장이겠죠

이 와중에 대륙의 기상이 얼마나 큰지 보여주시려는지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는 와중에

기업독점과 사교육시장을 완전히 사장시켜버리는 시진핑 정부의 정책으로 이중고를 겪은

상하이,항셍지수가 종합주가지수가 이례적으로 4%씩 연일 빠지는 공포를 보여줬습니다.

여기에 미국 굴지의 자금운영사들이 중국 기술주들을 팔면서 빠지는 형세니

공포가 거의 2주간 지속되며 한창 수익을 자랑하던 제 계좌도 드디어 제로에 수렴했습니다.

그럼 이쯤에서 전문가들 의견이 갈리는데요

대부분의 방송사는 아직은 저가 매수 타이밍이 아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더 지켜봐야한다는 것이 주요 의견입니다.

`규제공포`에 증시 1천조원 넘게 증발…中 "시스템 우려 없다"(종합) - 매일경제 (mk.co.kr)

 

'규제공포'에 증시 1천조원 넘게 증발…中 "시스템 우려 없다"(종합)

핵심 관영지들 시장 우려 무마 시도…"증시 재앙 인정 안 해" 비판도 텐센트 등 대형주 추락에 세계 투자자들 공황…미국도 中기술주 1천조원 넘게 보유

www.mk.co.kr

(이하 내용은 기사 참조)

그러나 나름 중국 투자를 10년이상 유지해온 사람으로서

자꾸 지켜보자고 모호한 결론만 내리자면 글로 쓸 필요도 기사를 낼 필요도 없을 거 같은데요

시장의 전문가들은 모두 몸을 사리는 발언만 쏟아내고 있습니다.

수십년 증권사에 근무하지는 않았어도

폭락한다고 경고할 때 폭락온적을 본적이 없고 1차 붕괴 후 2차 붕괴를 경고하던 작년 3월에도 2차는 커녕

기록적인 주가 상승을 보여줬습니다. 폭락은 언제나 갑자기 찾아왔어요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저는 이미 리스크가 많이 반영된 홍콩,중국 주식(물론 섹터는 잘골라야합니다.)

지금부터 분할 매수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폭락은 분할로 대응하는 겁니다.

느린 템포로 나눠 남기 시작해야한다고 봅니다. 주가 돌아서는 거 보고 바닥확인하고 이러면

이미 사려고 마음먹었던 가격에 20%는 올라있어 또 사기가 어렵습니다.

중국,홍콩장의 종목들은 저는 늘 개별종목을 사고 팔고 했었는데 거의 3년이상 기다려 겨우 수익내고 탈출한 종목도 다수입니다.쉽지않은 시장이죠

현재 중국당국이 규제를 거는 것은 역설적으로 중국경제성장의 기틀, 기반을 새로 다지고자하는 것이지

주가폭락은 그들도 원하지 않습니다.

소비가 촉진되어야하나 대기업위주 ,역설적으로 해외 대기업의 공세를 막고 키워줬던 국내 기술선두기업들의

해외 증시 상장러쉬와 해외투자로 자금이 국내에서 돌지 않고(물론 쥐고 흔드려는 의도도 있곘죠)

그리고 돈이 좀 있는 자들은 산업의 순환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부동산과 사교육에만 돈을 퍼부으니

이에 대한 큰 전환점을 마련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중국기업정보는 증권사 레포트와 카페,현지 친구들은 물론 중국 경제 분석 유투버에 의존하는 바

제조회사 종목이라도 실제 제품 구경도 못하고 사는 경우가 많아

요번에는 ETF로 접근해보려합니다.

일단은 요걸 정찰병으로 조금 사놓고 보려고 하는데요 물론 섹터별이나 상위 종목으로 만 추린 다른ETF도 많습니다.

구성상품과 섹터별 성장성 비교해보고 사시면 될 거 같습니다.

거의 2주간 재미없는 장이 지속되고 여기서 포기하고 나간다면 다음에 또 큰 장이 왔을 때 조급벌다가

급락장에 포기하고 이런 패턴에 빠지게 될까

중국장을 오래 쳐다보고 생각난 의견한번 적어봤습니다.

절대 투자권유는 아니고 직접 거래가 어려운데 중국에 아직 성장성이 충분하다고 보신다면

이 방법도 어떨까 한번 생각해보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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