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지 않는 CEO 리스크 - 남양 유업

제가 무슨 대단한 투자 구루도 아니고 엄청난 경력자도 아니지만

딱하나 지키는 게 CEO리스크가 있는 기업은 절대로 투자하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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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가 스타병에 걸려서 스스로 출연하는 영화를 만들거나 그 자식들이 돌아가며 사고를 치고

뉴스에 연일 오르내리는 데 가까운 시일내에 기업경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

절대로 투자하면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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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는 대표적으로 남양이 있었는데요

이 CEO리스크가 말끔히 날아가는 듯하면서 주가가 튀어올랐습니다.

오늘의 급락

모든 것을 내려놓고 경영에 손떼시기로 한 CEO께서 주가가 오르니 또 아쉬웠나봅니다.

법적 조치 해야지요 이 정도면 거의 사기인데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2566611

남양유업 홍원식 매각 변심?…돌연 주총 연기·'노쇼' 논란(종합)

눈물을 흘리며 사죄하시던 모습과 달리

막상 내려놓기는 힘드셨나봅니다.

제 예측으로는 이 사태를 좀 더 유리하게 이끌어갈 방법을 찾았다는 거지요

저 정도 위치에 있으신 분이 그냥 갑작스런 변덕으로 이럴 리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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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변덕이면 그거대로 심각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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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큰 결정을 뒤집는 걸 본적이 없는데 월요일 향 후 추세가 궁금해집니다.

이미 이뤄진 계약이니 늦춰줬을 뿐 VS 뭐가 나올지 예상할 수 없다.

왼쪽의견이 대세라고 해도 지금 같은 약세장에서 버틸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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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모로 악수만을 거듭하는 기업 남양!

CEO리스크는 단순 개인의 일탈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절대로 투자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