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있는 이야기

처음 도전해보는 전ㅡ호박전,배추전

by 해리보쉬 2021. 8. 29.
728x90
반응형

비가와서 그런지 갑자기전이 먹고싶습니다

호박전 배추전 파전....파가없네요

그냥 냉장고 야채 다 꺼내보아요

전 밀가루 반죽을 안해봤는데

와이프한테물어보니 계란한개 풀고 걸죽해질때까지

물부으랍니다...

그런 계랑도 없는 지시는

의미가 있냐....싶지만 욕심에 계란두개넣으니

너무 뻑뻑해 물 계속넣었더니

너무 묽어요

부침가루 추가투하니 너무 되졌어요

무한반복하니 튀김옷이라고해야하나...반죽이 너무 많아졌어요

인간이 섭취할 수준인가 한개만 해봤습니다

생각보다 맛있네요

이제 전을 부칩니다

한개씩먹어가며 계속 부쳐요

이거 계속 나옵니다 몇판 째인지...

끝없는 지글지글

바삭하니 맛있네요

첫작인데 마음에 듭니다

돈까스도 그렇고

전 종류는 직접해보니 기름이 장난아니게들어가요

계속 구워요

근데 와이프가 전을 하는지알면서 퇴근하면서

곰장어를 포장해왔어요

비오는날땡기는게 다르지요

역시 결혼생활이란...

전 저만 실컷먹었어요

팁이라면 ..뭐 고수주부님들은 다 아시겠지만

배추는 뒤집개 같은거로 꾹꾹 눌러주지않으니

밀가루가 숨은 구석구석까지 바삭하게 안익드라구요

배추만한번 더 구웠습니다

먹고 포스팅하는

오늘 또 비오는 데 오늘은 김치전에 도전해보고 싶네요

728x90
반응형

'맛있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브랜드 마라탕면  (0) 2021.08.29
푸딩 팩토리 숯불 따봉버거  (0) 2021.08.29
노브랜드 우육탕면  (0) 2021.08.28
피콕 짬뽕고수 홍대초마 하얀짬뽕  (0) 2021.08.26
맛깔지기 양념닭발  (1) 2021.08.24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