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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임모탈 - 불멸의 전사(태국 액션영화,2020)

by 해리보쉬 2021.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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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영화는 은근히 재미난게 많습니다. 태국과 인도네시아 개인적으로 영화 강국입니다.

태국에는 전설의 영화 옹박이 있구요(아마 나이 좀 드신분들만 아실 거 같아요)

인도네시아에는 절설의 영화 레이드가 있습니다.

둘다 액션영화의 정석으로 안보셨으면 1,2편은 꼭 보세요 레이드는 좀 많이 잔인합니다. 주의

레이드의 킬러들은

간지 폭풍 액셩 영화 존웍의 감독이 감독이 초청해 까메오식으로 출연했었고

옹박으로 일약 스타가 된 토니자는 한국의 개그콘서트는 물론 중국,일본 등의 아시아 영화권 출연은 물론

헐리우드에도 진출하여 몬스터 헌터까지 나오셨습니다만 액션배우로 성장했는데 액션을 거의 소화하시지 못하고

연기마저도 인상적이지 못해

최근의 중국영화 탐정 당인3에서 모습도 다소 의아할 정도였습니다. 옹박도 3편,4편은

비추천합니다.

영화 아저씨에서 원빈을 멋드러지게 상대하던 이 외국 용병도 태국 배우로 감독이 직접 초빙해

출연시킨 것으로 유명하죠

참고로 태국은 공포영화도 명작이 많습니다.

저도 몇 편봤는데 귀신의 정서가 비슷한 데가 있어 아주 무섭습니다. 몇일 동안 떠오를 만큼요

한국 영화 뭣이 중헌디~ 곡성의 후속작 랑종도 태국 로케 장면이 있으며 태국 감독과 같이 작업했죠

액션,공포 분야는 어느정도 믿고 봐도 될 정도라고 생각합니다만

데이터는 제 자신의 경험과 인터넷 정도라 최후의 판단은 본인에게 맡깁니다.

태국에 출장갔다가 제가 있던 호텔로비에서 태국 드라마 촬영하는 걸 본적이 있는 데요 배우들과 연기가 무척 좋았던 기억이 있네요

아버지의 복수를 위한 삶과 블랙마켓에서 벌어지는 불법 싸움으로 돈을 버는 주인공

다소 구수한 설정으로 시작합니다.

복수를 위해 강령술을 택하는 데요

강령술은 내릴 강과 영혼 영으로 우리말로 하면 신내림 정도 되겠네요

불사의 몸을 가지고 아버지를 살해한 단체의 뒤를 추적해나갑니다.

포스터부터 제목 센스와 스토리 시놉시스는 90년대 영화같습니다만

영화는 빠른 진행과

이런 저런 신선한(오랜만에 봐서) 설정들이 재미있습니다.

어두운 장면들에서 원색의 조명과 연기를 섞어 연출한 분위기도 좋네요(다소 오래된 연출도 왕왕보입니다만

오래되었다고 촌스럽다고 단정할 수는 없겠죠)

액션과 주술이 섞여있는 영화입니다.

주인공은 불사의 몸과 주술공격으로 적들을 하나씩 쓰러뜨려 복수에 이르는 단순한 플롯의 영화로

스토리부분은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주술적인 부분을 좀 줄이고 액션을 강조하던지 주술적인 분위기 연출을 더 강화하던지

한쪽을 선택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 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태국 영화를 간만에 봐서 그런 지 굉장히 신선한 느낌의 영화였습니다.

약간 어정쩡한 연출과 분위기만 빼면 말이죠.....약간 이도저도 아니지 않았나 싶은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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