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야궤사지관산태보 - 아이치이 요괴 무협

요즘음 평점이 거의 9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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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발음을 그대로 한국에 상영하면서 사용하는 건 한자에 대한 자부심인지 모르겠으나

전혀 도움이 안되리라 감히 말할 수 있겠습니다.

The Legend of Muye TOMB SEEKING MASTER 라고 영어로 번역할 성의가 있으면

한국에도 적당한 제목을 지어줬어야죠

도굴꾼 무예의 전설 정도는 되야 제목을 기억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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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iq.com/play/%EB%AA%A9%EC%95%BC%EA%B6%A4%EC%82%AC%EC%A7%80%EA%B4%80%EC%82%B0%ED%83%9C%EB%B3%B4-1j8qokoz9lw?frmrp=search&frmb=list&frmrs=image

목야궤사지관산태보 | iQiyi

이제는 CG도 상당한 기술력이라 어색함이 없고 배경이 되는 부분에 대한 투자도 이뤄져

여러 조건들은 충분하지만 이상하리만큼 영화 특히 무협 부분은 늘 빈약한 스토리나 전개가

차라리 애니나 드라마보다 못한 퀄이 많았습니다. 관산태보는 어떨까요

일단 게임 디아블로 같이 어두운 분위기에

던전을 모험하는 듯한 기관장치에 보물

남자들이 좋아할 만한 영화, 인디애나 존스 같기도 합니다.

캐릭터도 개성있고

악역도 충분히 매력적인데

이상하게 조금 루즈합니다. 러닝타임이 웬만하면 1시간 10분인 동류의 장르를 고려할 때

시간이 느리게 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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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장르의 애니는 굉장히 수작이 많은데 이상하게 연출과 스토리 진행이 흥미를 끌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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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워크도 좋고

비쥬얼도 좋은데 말이죠 프로 영화 평론가들은 이 문제를 뭐라고 할 지 궁금하네요

킬링타임용으로는 뭐 적당하다 못해 최적합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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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좀 더 분석해보자면 그다지 캐릭터에 동화되지 못하고 개연성을 찾지 못한 상태에서

수많은 등장인물이 등장해 산만하고

그런 많은 캐릭터들이 웬지 모르게 그저 이야기를 맞추려고 등장시켜 끼워맞춘거 같은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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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멋짐과 이쁨을 연기하려는 듯한 메인 캐릭터들이

흥미로운 소재와 배경을 충분히 활용못하고

그저 잠시의 비쥬얼로 예고편에서나 활약하고 끝나는 게 아닌 가 합니다.

최근에 아이치이에서 본거 중에 제일 재미있던 엽심자

현대극은 굉장히 잘 만드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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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적으로 무협쪽 선협이든 요괴가 나오든 이 쪽 분야는 뭔가 공식이라도 있는 듯이 비슷하게

그저그런 수준으로 만들어 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