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고추기름 미리 내봤습니다.
https://blog.naver.com/jjiangbbang/222052388384
간단하지만 시간이 걸립니다. 냉장고를 부탁해 할때 영향으로
저도 바로바로 기름내서 하는 것을 해봤는데 아무리해도 육개장 내지는 찌개입니다.
먼저 재료를 준비해놓고 한번에 열로 조리하는게 좋습니다.
달군팬에 미리 만든 고추기름을 넣어요 한 두스푼 정도
저는 ...이렇게 했지만 원래 순서가 있겠죠
늦게 익는 게 먼저 들어가야합니다.
돼지고기 아주 조금, 해산물(해산물 팩 냉동) 이 있어서 미리 꺼내놓고 전부 다 볶았어요
해산물이 신선한게 아니라.....따로 삶아주고 하니 오히려
비린내가 나는 등 더 부작용이 많았어요
호박 당근 여러개가 들어가지만
배추, 당근, 양파, 깻입 등등 집에 있는 것을 썼습니다.
달궈진 팬과 고추기름에 마늘을 넣습니다.
여기에 간장 1스푼과 정종1스푼을 넣습니다.
정종은 없으면 생략하고 꼭 넣고 싶으면 적당히 아무 술을 넣어줍니다.
(생략했다는 죄책감이 없어져요)
간장은 불맛을 넣으면 특유의 향이 있어서 필수입니다.
원래는 야채넣고 고기 넣고 해산물이지만 죄다 냉동이라 한번에 넣었습니다.
열심히 볶아줍니다.
냉동이기도 하고....채즙도 나오고 하니 따로 물을 안넣어줘도 됩니다.
고추가루 1.5~2스푼을 부워요
한국식 짬뽕의 필수입니다. 고추가루가 맛을 좌우해요
육수를 부워줄건데 저는 치킨스톡을 사용했어요
요새 치킨스톡은 치트키입니다.
깊은 맛을 위해 육수를 반만 넣고 충분히 끓여요
간은 여러가지
저는 굴소스. 후추(백후추가 없어서 일반 후추)
그리고 원래 먹을 사람분의 육수를 추가합니다.
추가간을 해줘야합니다.
소금과 원하시는 것을 넣어주면되는데
저는 치킨스톡 제품이 워낙짜서 안넣었어요. 사실 감칠맛은 조미료 넣어주는게 제일 좋습니다.
사실 이렇게 해도 완전히 업소맛은 안납니다. 다소 얼큰한 짬뽕인데 한국식......이네요
그들은 이 제품 쓰거든요.....
신선한 재료가 있는데 조미료만 부족하면 사실 제품쓰는게 제일 좋을 수 있는데
대용량이 아니면 효율이 떨어집니다.
선택은 자유지만
만들어 먹어보려면~
고추기름과 불조절, 육수 정도만 신경써주시면되겠습니다.
좀더 시원하게 해장용으로 하시려면 북어나 콩나물을 추가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짬뽕의 길은 어렵군요.
'맛있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패 삼겹살 맛있게 요리로 만드는 법 (0) | 2021.03.17 |
---|---|
차 잎 쉽게 우리기 (0) | 2021.03.16 |
카레 라이스 만들기 (0) | 2021.03.15 |
피콕반점 - 유산슬 (0) | 2021.03.15 |
칠리새우 - 이마트 노브랜드 (0) | 2021.03.1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