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영화 데스 게임 - 브루스 윌리스....이제는 안녕인가

by 해리보쉬 2021. 11. 6.
728x90
반응형

방금 전

URL 복사  통계 

 

(출처 네이버 영화)

https://youtu.be/ulT5QB_uJL0

제목은 브루스 윌리스 이제 안녕이라고 했지만

최근에 출연하신 작품 중에는 제일 괜찮았습니다.

최근 출연하신 영화보면

말그대로 포스터 지분 50%정도 차지하려고 짧게 수분내지는 보조 주연정도로 나오시는 정도였는데

선택하시는 영화마다 거의 최악이였습니다.

이 정도 커리어의 배우가 왜 이런데 나오는 지 모를 정도인데

재정적으로 문제가 있으신 건지

최근의 몇년간은 등장하시면 안보는 게 맞을 정도로 영화 선택이 ....그냥 실수라고 밖에 못합니다.

그의 매력을 가장 잘 보여주는 작품이라면 저는 역시 이 작품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브루스 윌리스를 100% 활용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정점에 불꽃을 태운 시리즈가

불후의 명작 다이하드....1,2,3편은 정말 최고의 액션 영화였습니다.

(4,5편은 보지마세요)

그리고 그런 그의 매력을 살려 캐릭터 생명기간을

중년에도 이어지게 한 작품

식스틴 블럭

마치 맥클레인 형사의 일대기처럼봐도 이어지는 캐릭터 성이라

그가 주연으로 등장하면

으레 극장으로 달려가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런데.....최근에는 그가 포스터에 등장하기만 하면 영화가

저 위 결과입니다. 코로나탓인가 하지만 코로나 전부터 저랬어요

그리고 오랜만에 나온 형사캐릭터의

데스게임, 포스터만 모아놓고 보니 그가 나오면 포스터는 구도도 늘 동일하네요

제목은 의역이 좀 심하네요 Out of Death ....에서 데스게임이라니

오징어 게임을 의식했을까요(농담입니다)

조용한 시골마을에서 외부인이

보안관 전체가 연루된 마약거래 현장을 목격하면서 사건이 사작됩니다.

(미국 시골마을은 보안관 제도를 두고 있으며 선출직으로 경찰과는 다른 조직입니다. 마을 전체의 치안을 담당하는 역활은 경찰과 같으나 범죄형태에 따라 추적만을 하는 마샬이나 FBI가 사건조사를 위해 따로 등장하는 등

일반적인 경찰하고는 조금 다른 모습)

목격자를 모두 없애려는 보안관들의 무리들의 일에

아내를 잃은 슬픔을 치료하고자 시골 조카의 집에 휴향차 내려온

늙은 형사가 개입하게 됩니다.

노련한 형사인 그는 단번에 사태를 파악하고

사건을 정리하는 듯했으나....

보안관의 우두머리는 그의 조카를 납치하고

피해자는 형사가 배신할까 달아나며 사건은 점점 더 복잡해집니다.

시나리오는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배경이 시골이라 등장인물이 열이 채 안되고 다이하드 같은 액션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잔잔하면서도 긴장감을 잘 유지하며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유명배우도 브루스 뿐으로

저예산으로 최대한 자원을 쥐어짜 만들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요

간만에 브루스의 주연으로 그가 힘있게 이야기를 끝까지 끌어가는 영화라

저는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감상했습니다만

요즘 스트리밍으로 나오는 형사 드라마도 워낙 뛰어난 퀼리티가 많아

사실 저처럼 좋아하는 포인트가 특별히 있지 않으신 분은 매력이 덜할 수도 있겠습니다.

미국 시골이라는 독특한 장소는

스릴러와 공포의 배경으로 너무나 적절한데요

시스템의 통제가 덜할 수록 사람의 폭력성과 본능이 더 잘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브루스 윌리스의

마지막 주연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 있어 살짝 애틋했던 영화입니다.

뭐...이 형님(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여전히 액션이 없어도 잔잔한 울림이 있는 영화의 주연으로 정정하시니

마지막은 좀 많이 이르기도 하겠습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