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도 지점마다 구비한 위스키가 많이 다르군요
https://blog.naver.com/jjiangbbang/222233177830
제가 사는 구미에는 큰 이마트는 두개인데 한 지점은 각종 위스키종류가 풍부하고 다른 한쪽은
위스키는 적고 사케 몇종과 일본 위스키가 있던데(일본 위스키도 상당히 괜춘합니다. 의욕적으로 밀고 있어
계속 발전할 듯합니다.)
요런 일본 위스키....제가 출장다닐때 공항 여기저기 붙어 있던 위스키 광고와는 또 다른 술이네요
식당에서는 맨날 선토리 하이볼 이거 마셨었습니다.
https://blog.naver.com/talewhale/221852133809
(일본 위스키는 여기 설명이 잘 되어 있네요 일본이 의외로 위스키가 많이 발전했습니다.)
여기 일본 위스키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있네요
일년에 두어번 먹을까 말까 해 볼때마다 새롭습니다.
골든블루는 처음보는 군요 이거는 동네 마트 형태의 지점에서 샀습니다.
3만원 안쪽의 위스키치고는 450ml로 양은 많은 편이고
버젼이 17년산 다이아몬드 등 여러가지 가 있는 모양입니다.
국산으로 알고 샀는데 위스키 원액은 영국산입니다. 뭔가 제품화해서 유통만하는건지 액을 사서 한국에서 뭔가를 더 추가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산건 일반 버젼인듯한데 사피루스입니다.
한국인 입맛에 맞게 제작된 위스키로 처음 프로모션할 때 한번 사봤는데 아직도 살아남아 있구 상당히 잘 팔리는 모양이었습니다.
독하지 않아 목넘김이 부드럽구요 캐러멜 향이나 과일향같은 특정향이 강하지 않은게 오히려 특징이라면 특징입니다.
이런 중저가 브랜드가 있는 줄 알았으면 이걸 진작 사마실 걸 그랬습니다.
위스키는 증류주라 숙취도 적고
도수가 높아 안주 없이 얼음 타서 홀짝이면 배 빵빵한 부담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습니다.
캐러멜 향이나 오크통향도 좋긴한데
쎄면 오히려 마실 때 조금 힘들던데 저한테는 딱 좋았습니다
다만 한가지 단점이라면.....촌스러운 병디자인...시퍼렇게 해놓은 골든 블루라 그렇다 치더라도 사리루스니 다이아몬드니 하는 네이밍으로 볼 때 외관은 보석의 디자인을 차용한 게 분명해보이는데
술병은 모아놓으면 그 디자인만으로도 상당한 아름다움을 연출하는데 이건 좀 촌스러워요
어제 속상한 일이 있어 평소 주량이상마시고 아침이 걱정되었는데
이 술 좋네요
중국서 먹던 백주 이후로 이렇게 아침이 깔끔한 술은 처음입니다.
물론 다른종의술을섞지않았는데
숙취가 거의 없다시피했습니다
애용할 주류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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