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의건프라 RG제피렌더스

RG가 한참 나오던 시절에

PG로 갖구 싶어도 물량이 없어서 못사던 GP01 제피랜더스

대용으로 샀습니다만 웬지 손이 안가서 먼지 수북히 쌓인걸 꺼내 조립했습니다.

조립 조금 해놨네요 기억도 가물가물합니다.

코로나로 격리되 방에서 드라마 보는 것도 지겨워 시간이 남으니 건프라에도 손이갑니다. 역시 사람이 취미생활을 하려면 생업 이외에도 가족을 돌보고 이후에도

남는 에너지가 있어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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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하고 나서 읽을 책도 골라놨네요 독서도 오랜만입니다.

RG는 퍼스트랑 마크 투 조립해보고 세번째인데

사진으로는 상당히 이쁜데 역시 사이즈가 사이즈다 보니 1년 전쟁 시리즈의

간단한 디자인 건담들의 웅장한 느낌은 잘 안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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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부품이 너무 작아 손가락이 아프네요

생각보다 조립도 그렇게 손맛이 좋지 않아서

이런 연출용 파트는 생각도 안하고

그냥 세워놓는데 전력을 다했습니다.

스티커를 잔뜩 준비해주는데

개인적으로 포인트 한두군데 외 없는게 더 깔끔합니다.

초점 나간 사진들.....

혼자 방에서 없는 도구로 만들다 보니 피곤하네요

게이트 자국도 거의처리안하고 그냥 세우고 말았습니다.

RG는 제 취향이 아니네요

MG,PG형아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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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두개나 더 남았는데 피곤해서 이제 다음 액티비티는 독서로 진행합니다.

혼자 방에 있으니 여유는 있어 좋은데

필요한 물건들 찾으러 나갈 수 없으니 참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