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건물을 허물고 뭔가 새로 올라오더니
1층 페인트 집은 그대로고 2층에 닭갈비 집이 생겼습니다.
도보 5분거리내 식당이면 다 정복해줘야죠
집근처에 맛집이 제일 맛집입니다.
근데 건물 구조가.....1층은 페인트 집인데 2,3층 올라가는 길이 구석진곳에 있습니다. 찾기 힘드네요
그다지 좋은 선택은 아닌 것 같습니다.
2층에다 근처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기도 해요
닭갈비는 직접해먹거나 정육점에서 파는거 사다가 채소만 넣고 먹었는데
식당은 오랜만입니다.
상향 평준화 된 요리라 어딜가도 최소한 기본은 하는 거 같습니다.
역시나 평일 저녁이니 한산하네요
찬은 딱 기본
동치미가 맛있었습니다. 샐러드와 양파 절임만 있음 닭갈비는 다른 반찬은 필요없지요
길건너 부지에는 이제 도립도서관이 아사온다고 합니다.
집앞에 도서관이라니 행복하네요
지금도 10분 좀 넘게 걸으면 갈 수 있지만 이제 코앞입니다.
3인분
순한맛입니다. 역시 애들때문에 순한맛을 시켰더니 조금 임팩트가 부족한가 싶어요
1인분에 만원치고는 양이 좀.....굉장히 넓게 퍼져있어서 그렇지 양이 충분치 않네요 식구들 입이 짧은 편인데도 닭고기는 적고 양배추가 많은 부분을 차지합니다.
사리를 좀 추가해서 조리해야 넉넉하겠습니다.
다 익혀서 주시는 것은 좋았어요
슴슴한 계란 찜
양이 좀 애매한 집입니다만 근처 사시면 방문해볼만합니다.
다른것 주문않고 2차가기로 와이프랑 결정
저희는 식사를 마치고 애들은 라면먹여줬어요
2차가는길.....
저는 뭐 한번 맛봤으니 그걸로 족합니다.
간판에 2001년이라고 적혀있던데 어디서 하다가 이전한 집인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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