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추위와 함께 접어두었던 자출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첫날 부터 뭔가 이상함을 감지
분명 출발하기전에 max로 에어압을 채웠건만
일정시간이 지나면 바람이 빠져있는 것
귀가할 때도 회사의 펌프로 채우고 출발했는데 30분정도 주행후에 역시나 약해진 압력.....
타이어를 깨끗하게 닦고 파손된곳이나 찢어진 부분을 찾아봐도 이상함이 없고
펑크면 실펑크라도 달릴때 급속히 빠질텐데 주행에 관계없이 서서히 빠지는 점
물에 담궈서 공기 나오는 것을 찾아볼까 하다가 .....
이래저래 살펴보다보니
조용한 곳에서 들으니 미세하게 공기 새는 소리가 납니다.
이건 주입밸브서 바람이 빠지는 것
확신하고 바로 부품 수배에 들어갔습니다.
타이어는 세가지 종류가 있는 데 제 자전거는 던랍방식입니다.
제가 프레스타 타입 로드타다가 압을 항상 맥스로 채우는 버릇이 있는 데
이게 안에 고무에 손상을 유발한거 같습니다.
(네이버 지식에서 발췌)
밸브의 뚜껑을 열고 분해하면 빠지는 것 중에
검은 고무부분이 있는 데 이게 이른바 무시고무라고 하는 부품입니다.
제일 왼쪽 부품에 붙어있는 고무가 마모되어 공기가 살살 새고 있었던것
저는 인터넷에서 주문하느라 배송비만 괜히 3500원 썼는 데 다이소 가면 있답니다.자전거 오프라인 매장가도 1000원에 팔아요.....성급했네요 ㅎㅎ
가운데가 원래 쓰던것
제일 왼쪽이 신형, 오른쪽이 구형입니다.
어느 것을 써도 상관없는 데 저는 기존것과 같은 타입,구형 둘다 샀어요
이거 교체하고 공기압채우니
멀쩡히 잘버티는 타이어.....
튜브나 타이어를 갈아햐하나...싶어 속상했는 데 생각볻다 쉽게 해결했네요
동일증상이시면 근처 자전거 매장이나 다이소 가서 직접 교체하시면
금방해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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