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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올드무비 The Car (더 카, 1977)

by 해리보쉬 2023.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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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영화 좋아하십니까?

네 저는 좋아합니다. 오랜만에 미국 고전영화 한편 보시겠습니다.

더 카

는 이 친구는 아닙니다. ㅎㅎ

자동차를 주제로 만든 공포 스릴러장르라고 해야하나

70년대 영화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신선한 연출의 영화입니다.

는 이 친구는 아닙니다. ㅎㅎ

자동차를 주제로 만든 공포 스릴러장르라고 해야하나

70년대 영화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신선한 연출의 영화입니다.

즐겁게 싸이클링을 즐기는 두 남녀

저는 스릴러영화도 좋아하는 데 자전거도 좋아해서 초반부터 눈길을 끄네요

클래식 로드바이크 너무 이쁘네요

미국은 미국, 넓게 펼처진 풍광이 엄청 아름답습니다. 이대로 싸이클링 영상만으로

영화가 끝나도 될 것 같습니다.

이때 무서운 속도로 달려오는 검은차 한대

등장 시 특유의 긴장된 BGM 소리가 마치 죠스가 등장하는 그 순간 같습니다.

운전자가 보이지 않는데 의지를 가지고 달리며 두 남녀를

해칩니다.

그런 이 공포의 검은 차를 히치하이킹하려는 젊은 음앙가 청년

조용한 시골마을에 나타난 이 차는

순식간에 많은 희생자를 내며 마을을 공포로 몰아넣습니다.

영화 자체가 실제로 70년도에 만들어져

고전풍이 아닌 실제 아이템들이 모두 클랙식해 복장부터 차량들을 감상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왜 차로 사람을 치는 지

이 미치광이 연쇄 살인마는 누구인지

전혀 감도 잡히지 않지만 조용했던 마을의 경찰들에게 최우선 해결 사건이 되고

모두가 이 사건에 뛰어듭니다.

한때 전화기나 비디오테잎에 연결된 저주로 인한 공포물이

인기가 끌던 시절이 있습니다.

 

익숙하고 주변에 흔희 볼 수 있는 대상에서 오는 공포가 좀 더 현실적으로 다가와

인기를 더했다고 하는 데 비슷한 맥락이 아닐까 합니다.

미국에서 자동차란 생활 필수품이고 특히 이런 시골마을에서는 차가 없으면

생활이 불가능합니다.

그런 차가 인간의 조종없이 사람들을 살해하기 시작합니다.

이제 그 모습이 어떻든 이 차량은

자연에서 마주한 거대 야생짐승과도 같은 재앙입니다.

차량은 당시에 실제로 존재하는 브랜드의 차는 아닌것 같고

일부개조를 통해 만들어진 가상의 차량같습니다.

인간과 차의 대결

70년대 영화치고 소재가 아주 신기합니다.

최근에 차량으로 인한 시비로

서로 살인을 불사하는 영화를 본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는

차는 도구일 뿐 결국 상황이 주는 분노에 사람이 차를 이용할 뿐이었습니다.

이 두영화의 가운데 쯤 있는 것이

이 스티븐 스필버그의 데뷔작이라는 듀얼

이 영화는 사소한 도로위 시비로 벌어지는 한 남자의 사투가 그려지는 데

트럭운전수와 승용차 운전자의 대결이지만 특이하게 공격자로 또 추격자로 나오는 이 트럭의 운전사는 모습이 영화 내내 비춰지지 않습니다.

화를 내지도 소리를 지르지도 않고 오직 차량으로만 뿜어내는 그의 압력이 무시무시합니다.

 

이 영화는 EBS에서 였던것 같은데 매료되어 찾아서 몇번이나 봤습니다.

개인 적으로 위 세 영화 중 하나를 추천한다면

저는 듀얼이 최고였습니다.

소설로는 이런 메르세데스도 있었죠 스티븐 킹 최초의 탐정소설이라는 데

이 작품도 주요 살인 도구로 차량이 사용되죠

1977년 더 카부터 몇작품 쭈욱 말씀드렸는 데요

모두 다 추천합니다.

시간이 된다면 시간 순서대로 보시지요~

꼭 하나만 추천한다면 듀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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