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는 불타고 있다! 프랑스 연금개혁

원본출처 | http://soccerline.kr/board/17005320

레볼루션의 나라라더니 연금을 손댔다가

2차세계대전 이후로 다시 파리가 불타고 있습니다.

월급의 반이 연금으로 빠지고 노후를 그것으로 사는 유럽인 데

인구는 어디나 다 감소추세니 손을 대긴 대야겠는 데 기존 수급자들부터 곧 수급받을 사람들은 받아들이기 힘들겠죠

레볼루숑!!!

루이 16세 얘기가 나오다니 흐흐

말그대로 불타고 있습니다.

그런데 생각하는 건 다르긴하네요

저만해도 나이 들어서 강제로 은퇴당해도 일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일할생각만 했는데

세계의 부를 10%의 사람이 90%를 가져간다는데

서민이라고 안락한 삶을 싫어하겠습니까

시위가 하루이틀이 아니고 매일 불타고 있답니다.

일상이 되어버린 시위와 방화에 그냥 편안히 식사하시는 프랑스분들

마치 영화같습니다.

우리나라도 연금 아무도 손못대고 계속 뒤로만 미루고 있죠

청소업체에서 쓰레기 수거 거부로 탈것도 넘쳐나는 거리

​

우리나라도 연금을 수령액을 늘리고 수령시기를 늦추고 있는 데

솔직한 심정으로 저는 그냥 돌려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금융기관에 개인연금 붓는게 낫겠어요

무슨 정년을 65세에....(그때까지 일하게 해주는 데가 거의 없을 텐데)

70세 수령시작에 돈도 쥐꼬리면 희망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