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반찬 - 양념LA갈비

마켓컬리서 할인권이 하나 왔길 래 쿠폰 쓸 겸 한 번 주문해봤습니다.

나이드니깐 남잔데 맨날 먹을거만 주문합니다. 저를 위한 제품 보다는 가족들이 다같이 먹을 만한 이런 고기류!

맛있게 먹어주면 최고만족감!

 

양념LA갈비랑 에어프라이어 통등심 돈까스

양념 돼지 갈비 같은 경우 워낙 제품마다 호불호가 갈려서 일단 한팩

에어프라이용 돈까스는 거의 실패가 없어 그냥 바로 2팩 갑니다.

아뿔싸

소고기네요 ㅎㅎ 응당 돼지 갈비인줄 알고 주문했습니다.

쌀국의 위엄

고기는 쌀국이 싸긴 쌉니다. 한우 소갈비 800그람이면 가격이.....

그런데 이런 양념류 고기는 그람수는 크게 의미가 없기도 한 게

양념 소스,국물을 많이 담으면 그만큼 무겁습니다.

거기에 뼈 포함이면 뭐....보고 사는 게 제일 좋긴 합니다.

대충 애들 먹이면 딱 맞을 양이라 전부 조리했습니다.

미국산 치고 지방이 좀 많네요

방목소가 아닌가....ㅎㅎ

그런데 소스가 너무 흥건히 넘치는 스타일이라 바싹 구워 불맛내는 거보다는

자박한 소스 듬뿍 스타일로 해봅니다.

구워주다가 잘라주고 지방부분은 제거합니다.

아이들 먹을거라 지방부분이 잘 안팔려요

소스의 향이 참 좋네요 온 집에 맛있는 냄새가 쪼악 퍼집니다.

소스가 어느 정도 졸아들었을 때 먹기 좋게 잘라서 내봅니다.

먹어보니 소스가 참 맛있어요

맛있는 부타동 처럼 고기덮밥 스타일의 진하고 향이 강한 소스

좀 달긴 해요

그래서 고기를 아에 다 발라서 뼈를 분리하고 밥에 잔뜩 얹고

고기덮밥스타일로 줘봤습니다.

애들이 맛있다고 2그릇 먹었습니다. 소스를 적당히 활용하면

밥 아래부분까지 다 풍부한 풍미로 즐길 수 있습니다.

소스가달긴 한데 워낙 풍부한 맛이라

(바질향도 좀 나고)

볶은 밥소스로 쓰고 싶었는 데 2그릇 먹으면서 거의 다 먹어버려서

일단 이걸로 맛보기는 종료

​

다음에 2팩 사서 다시 해보고 싶네요

역시 아는 맛이 무서운 맛

양념갈비는 언제나 JM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