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종류의 떡볶이 양념을 사서 해봤지만
요즘 이렇게 한번 먹기 딱 좋게 나오는 양념만큼 편한게 잘 없었습니다.
가루나 소스로 된 거는 떡볶이를 계속 하지 않는 이상
보관이 불편해요
이름은 떡볶이지만 제일 중요한 오뎅을 준비합니다.(너무 많이 했네요)
조금이라도 건강한거 먹인다고 애엄마가 쌀떡만 사는 데
어차피 건강을 위해서 먹는 음식이 아니다 오늘은 사먹는 맛으로 가자해서
밀가루 밀떡을 준비했습니다.
물에 불리기 20분....하려다 밀떡이라 불리지 않고 그냥 했어요
3,4인분이고 물 150mL랑 쓰라는 데 저는 재료가 많아서
사실 이정도면 1개반 내지는 2개 써야합니다만....일단 한개 샀어요
이름이 매콤인데 얼마나 매우려나요
준비한 재료 때려 넣고 그냥 끓여주면 끝입니다.
짜투리 채소랑 이것저것 넣다보면 항상 좀 과해집니다.
그러나 어묵이
이 풍부한 어묵이!
맛을 많이 보충해줄 거에요ㅛ
그리고 간과 맵기 조절이 약할 수 있으니 떡볶이용 고추가루 반스푼 좀 넘게 사용합니다. 간이 부족해지면 치킨 스톡 좀 더 써요
바글바글 끓이면 물이 쫄아듭니다.
양배추만 익으면 바로 시식!
안정된 맛의 재료들로 실패할 수 가 없습니다.
소스가 매콤이라는 이름답게 매콤함이 살짜기 올라오지만 매콤보다는
달달함이 좀 더 강하네요 그런데 끓이면 끓일 수록 시판 떡볶이 맛이 나는 거 같아
오히려 이런 상업적인 화끈한 맵달이 때로는 더 끌리지요
밀떡! 역시 쫄깃쫄깃! 애들도 너무 좋아했어요
탱글탱글
그리고 마지막에 뚝 끊기는 식감
JMT입니다.
넷이 나눠 먹고도 1/3은 남았네요 이제 소스는 간이 완벽해졌습니다 ㅎㅎ
내일 한번 더 먹어야겠네요
요렇게 소분되어 제품으로 파는 소스류는 미쓰리 떡볶이소스도 괜찮았구요
완제품으로 조리만 하면 되는 제품은
미정당 국물떡볶이가 좋았습니다.
다 저마다의 개성이 있어서 뭐가 제일 낫다라고 하긴 힘든데
먹어보고 결정하는 게 제일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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