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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취미

꿈꾸는 책들의 도시ㅡ발터뫼르스

by 해리보쉬 2023.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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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소설은 오랜만인데

넷플릭스의 영향으로 전 대륙의 작품을 다보고있지만

이상하게 소설만큼은 일본 미국 북유럽정도로 한정되어있습니다.

이 책은 줄거리와 삽화만보고 바로 구매한 책으로

책만을 위해 구성된 도시에서 공룡작가(진짜 공룡)가 미로에 빠지며 어두운 진실을 맞이하고 미로를 탈출해

모험을 마친다는 이야기로

차게모니아라는 가상의 대륙을 배경으로하고 있습니다.

같은 세계관의 작품을

작가가 몇 작품내었는 데 저는 이 작품이 처음이나

서로 연계되어야만 이해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

단독작품으로 봐야합니다.

이 공룡친구가 주인공으로

우연히 얻은 몇페이지의 글로 책들의 도시로 탐험을 떠나며 생기는 일을 그리고 있습니다.

ㅡㅡㅡㅡㅡ출판사책소개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인간이 빚어낼 수 있는 최고의 서사! <차모니아 대륙>에 발을 들어놓는 순간, 당신의 상상력은 무(無)처럼 증발하고 만다. 그리하여, “여기서부터 이야기는 시작된다.” 목숨을 걸지 않으면 읽을 수 없는 책이 있을까? 겁쟁이들은 아예 책장을 열지 말라고 경고하는 .....

세계관이 굉장히 독특합니다.책이라는 매체를 사랑하시는 분에게 더욱 그럴것입니다

몽환적이면서 신비한 분위기와 예측불가한 전개에

취향이 맞으면 단숨에 읽어낼 수 있습니다.

책을 보물처럼 캐내는 책들의 도시

그리고 그 도시 지하의 비밀

독특한 편집으로

삽화가 내용을 상상하는 데 도움을 주고

당신은 독살되었습니다라는

이 절묘한 페이지

 

기존에 보지못하던 편집입니다. 글이지만 영상같은 시각적 변화가 다양합니다.

엄청나게 긴 작품의 일부라고 하는데

실제로 이 책에서 다루는 사건 백년후의 이야기가담긴

2부가 있습니다.

꿈꾸는 책들의 미로인데요

이 작품은 단편으로 끝나지않고 다음권을 예고하며 마치는데 다음작품이 사실상 없을 것입니다

제가 제일 싫어하는 작가들의 행위라

2부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1부도 소설로는 지나치게 장황하고

불필요한 묘사가 많아 시간이 없으신 분은

그래픽 노블 판 추천드려요

영화화 된다고 하지만 이 것도 기약은 없습니다.

제목과 스토리가 끌리시면 한번 쯤 읽어볼만 한 소설입니다.

환상적이 분위기의 이야기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취향에 맞으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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