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범죄의 장인(out law, 2023 넷플릭스)

대놓고 코미디를 노린 작품으로

액션으로 보기엔 아쉽고 코미디로 온 힘을 넣었습니다.

​

아담 드바인이라는 배우가 주인공일 때부터 뭐 예상은 쉽게 되는 전개입니다.

한국식 번역이 아주 잘되었는 데요

아웃로 , 무법자에서

범죄의 장인 즉 실제로 결혼 관계에서 생기는 장인어른과 범죄자로서 장인

중의적인 표현입니다.

​

피어스 브로스넌을 다시 볼 수 있어 좋았던 작품

​

다만 미국식 코미디에 익숙치 않으면

감흥이 덜할 수 있는 데 복잡한 문화코드가 들어간 개그가 없는 1차원적 개그와

상황이 주는 재미가 대부분으로 보기 불편하지 않습니다.

결혼을 앞두고 있는 은행 지점장 오웬(아담 드바인)이 여자친구 파커(니나 드브레브)의 부모를 만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

그리고 이 모든 과정에서 범인을 장인어른과 장모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입니다.

​

B급 전개와 유치한 개그로 욕하는 평과 볼만했다는 평이 대부분인데

코미디 영화가 대부분 그렇습니다. 성공하기 의외로 굉장히 힘든 장르입니다.

결혼하면서 특이한 집안문화로 겪는

문제를 소재로 한 영화가 미국에 많은데요

​

너무 기대하지 않고 보시면 좋습니다.

미국식 코미디 영화

근데 그렇게 또 웃기지 않다는게 문제인데 가볍게 팝콘무비로 즐기실 정도 되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