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피서가는 서천 춘장대 해수욕장입니다.
올해는 물놀이만 3일을 했어요
춘장대 사람도 적고 한적해서 좋은 데 그만큼 식당도 선택지가 좁습니다.
그래서 저는 조개구이나 해물탕은 월하성 마을가서 먹고 회는 홍원항 가서 떠 먹어요
춘장대에서 5분거리
차로 10분내로 넉넉히 갈 수 있습니다.
유일한 단점이라면 숙소가 춘장대면 한잔 하기 힘들다는 것 한명이 반드시 운전해야한다는 것 정도겠네요
가면 주차장이 크게 지어져있어 편합니다.
이거 중요하죠 주차장없어서 헤매는 가서 내리면서 지칩니다.
바로 앞에 횟집들은 직접 들어가서 먹을 수 있는 곳
회도 kg당 5천원 좀 더 비싸긴했어요
저희는 좀 더 안쪽으로 걸어들어가서
회만 떠주는 수산시장으로 갑니다.
막 엄청나게 크고 그런 시장은 아닙니다. 그냥 바닷가 신선한 회
즉석에서 떠주는 집들이 열댓 있어요
건어물 냄새....
바다에 온 느낌이 강하게 나는 마을
여기에 고양이와 갈매기가 주는 풍경이 이쁘네요
횟집들이 왕왕있는 데 저희는 숙소가 월하성이라 회떠갑니다.
활어회는 우럭과 광어가 있구요
숯불해드실거면 구이용 조개 사가시면 됩니다.
kg당 3만으로 전부 다 균일가입니다.
저희는 와이프 혼자 해산물을 즐기는 편이라 1kg했어요
광어 .....보통 사면 해삼이나 멍게 서비스 주십니다.
아이들은 서천 하나로마트서 산 돼지갈비 구워주고
와이프는 멍게 회 드십니다. 날씨가 너무 뜨거워서 멍게가 하루를 안가고 죽어버려서 서비스로 많이 주셨어요
회 광어인데 1kg안되서 28000원에 구입 진짜 싱싱합니다.
술은 하나로 마트서 산 부안 와인
오디 와인인데 이거 먹고 분위기 내려했는 데
술이 너무 다네요 달달한 쥬스같은 맛
저는 술에서 단맛이 너무 쎄면 좀 별로라 한잔씩만 했어요
서천 춘장대 해수욕장 회드시려면 이 항구 쪽 추천드립니다.
이동을 좀 해야되지만 바닷가 바로 앞보다 훨씬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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