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저도 먹어본 먹태깡

오늘 동네 프렌즈들의 첩보에 의해

마트에 먹태깡이 들어왔다는 소문에 와이프와 첫째가 긴급 출동

인당 2봉으로 제한 한다고 해서 둘이서 4봉살랬더니 같은 집이면 안된다고 해서

2봉만 사와봤습니다.

드디어 실물로 영접하는 군요

당근 마켓에서 1봉에 3,4천에 꾸준히 올리던데 참내......

정말 쉬운 비지니스군요

청양마요 먹태깡이 도대체 머가 대단하길래

먹태를 사서 마요찍어먹는 게 낫지 싶은데 하며 봉지를 까보겠습니다.

저는 연출된 이미지를 따라했습니다.

깡 시리즈 답게 일단 까니깐 향이 올라오는 데 새우깡처럼 해물의 향이 올라옵니다.

크기는 새우깡보다는 크고 두꺼워요

마요네즈에 청양고추 다대기 만들어놓은것 쉐킷퀘킷

와....이거 진짜 맛나네요 이거 있으면

맥주 안주는 끝이겠습니다. 먹태같은 생선의 고소한 단맛이 뒤에 올라오다가

갑자기 알싸한 매운맛으로 끝맺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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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새우깡처럼 먹태야 0.몇 % 수준이겠지만

달지 않고 짭짤 고소하면서 생선이 주는 담백한 맛

애들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네요

한봉지 까서 반은 찍어먹고(마요네즈는 너무 고칼로리라.....)

반은 적당히 생으로 먹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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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으로 먹어도 맛있는 데요 저처럼 소스 만들어 드셔보세요

진짜 먹태포스 진하게 풍깁니다. 금주중이라 아쉽게 콜라랑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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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많이 풀리면 사시고

절대로 웃돈 주고 사지는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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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정도는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