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반찬할 게 없고 먹고 나가봐야되서 바로 치울 수 있게
요리는 안하고 도시락 반찬과 집에 있는 국으로 아침을 간편하게 해결할 요량으로 샀습니다. 이렇게 구성이 알찬데 5천 몇백원이라니.....
하나하나 다 맛난 밥도둑 반찬이라 이름도 잘 지었네요
나이먹고 편의점에 자주 들르게 되었는 데 특이한 제품들이 많아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담배 끊은지 8년이 넘었는 데 담배끊고 안가던 편의점 이제는 간식사러 종종 들릅니다.
이거는 BLADE 키우기라는 게임 코드인가본데
저는 안하니깐 이 글 보시는 분 중 하시는 분 쓰세요
그리고 크림빵을 살까 하다가
이름에서 바로 끌려서 사본 밀양식 돼지국밥라면(진한)
근데 가격이 컵라면치고 비싼 2500냥
삼각김밥은 그냥 덤
특이하네요 점자표기가 붙어있어요
칭찬합니다.
조리법을 한번쯤은 봐줘야합니다. 넣는 순서가 달라요
분말만 넣고 나머지 2개는 나중에 후첨으로 넣습니다.
이지 락도 괜찮은 아이디어네요 뭔가 이런저런 노력이 많이 들어간 건 확실합니다.
후첨 넣기 전에는 이런 색입니다. 확실히 돼지국밥 색이면서 냄새도 살짝 돼지국밥 냄새가 느껴지는 듯 말듯
도시락 나눠 먹으며 기다려봅니다.
도시락 구성도 알차네요 치킨에 돈까스에 햄,소세지김치볶음에 제육
제육도 간장,고추장 두가지
남자들이 좋아할만한 구성입니다.
시키는 대로 후첨 다대기까지 넣고 시식해봅니다.
부추같은 건더기가 인상적이네요
근데 이거 실수 아닌가 싶을 정도로 매워요
그리고 다대기 넣고 나서 느껴지는 맛은 전형적인 매운 라면맛
돼지국밥의 풍미가 전혀없어요
맛이 없는 것은 아닌 데 돼지국밥이라고 할만한 요소가 너무 적습니다.
면은 얇은 스타일에 국물은 깔끔한 매운맛
그런데 이 가격주고 사먹어야하는 의뭉스러운 기분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네요
가격이 좀 나가는 컵라면 중에는 저는 개인적으로 이 제품 강추합니다.
오늘의 닭곰탕
진짜 닭곰탕 느낌이고 깔끔하고 고기도 들어있고 밥말면 더 맛있어요
제주도에서만 판다는 돗멘이나 딱멘도
그냥 저냥.....돗멘만 흑돼지 풍미가 좀 있고 딱멘은 좀 다른 새우탕맛입니다.
닭곰탕 외에는 돈코츠,소유 라멘 이 제품이 편의점에서 살만한 강추 제품
그래도 자꾸 새로운 맛이 나오니 편의점을 가게 되는 데
담에는 또 새로운 맛에 도전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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