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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취미

[책]지나치게 불안한 사람들

by 해리보쉬 2023.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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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과 사회공포증이라는 걸 겪은 사람이라

관련된 많은 책을 읽었습니다. 거의 삼사십권인데 .... 나름 감명 받은 책도 있고

현재 편안하게 살아가게 해준 계기가 된 책도 있는 데

일단 하나씩 리뷰해봅니다.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타인의 삶의 모습을 곁눈질로 보게되고

누군가 나의 삶의 여정을 정해주고 벗어나면 비난하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다 너를 위해서라는 말로

포장되어 다가오는 상처들 그리고강요되는 의무와 중압감

그리고 그게 뭔지도 모른 체 살다가 어느날 무너지는 삶의 순간을 맞이 할 수 있는 데요

혹시나 이 글을 읽게 되는 분에게 말씀드리지만

책한권읽은것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습니다만

이렇게 시작하는 것으로 모든 것의 해결책

그 종점에 닿게 하는 시작점에서 스타트를 하게 되었다는 건 확실하게말씀드리겠네요

사람의 감정이라는 건

그저 스처지나간다고 하지만 그걸 그냥흘려보내는 것은 쉬운일이 아닙니다.

불안도 그 중 하나

그저 주어진 기저에 반응할 뿐인 데

웬일인지 너는 성격이 나쁘다

긍정적인성격이 그리고 사교적인 성격이 최고다 하며

구분과 레벨을 주어줍니다.

이게 사회생활에 나쁘지 않다고

그렇게 위안하기엔 실질적으로 다가오는 기질적인 반응성 위협

그러니깐 사람만나면 떨리고 사회생활하기 두려운 사람들을 위한 책입니다.

오래 읽어온 만큼 여러 책들을 리뷰했는 데

5권만 읽어보면 공통적으로 나오는 얘기들이 있고

비슷한 맥락

그리고 비슷하면서 두루뭉실한 해결책이 있습니다.

동류의 책들중에서

이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권위자인가

심리학 박사과정을 마친 사람이며 학계의 유명한 권위자인가

하는 것은 관계 없고

우리가 이 한마디 한문장의 이야기에서 도움이 되느냐 마느냐가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여러 저자

유명강사,박사,관련 전문가 등의 이야기를 읽었지만

자신한테 맞는 조언이 제일 중요한 데 책은 그런 부분이 부족합니다.

사람의 마음의 문제란

관련 의학이나 심리학에서보기엔 같은 카테고리라도

개개인에는 개개인만큼의 다양한 케이스와 문제와 다른 케이스

무조건 적인 해결책을 구하려하지말고 다양한 경험과 솔루션을 보기로

그나마 갈무히합니다.

어느 정도 지나면 다 너무 비슷한 서두에 놀라게 되드라구요

비행기 타기 전 읽다가 비행기 안에서 읽어

여기서 부터 조명이 어두워

화질이 별루입니다.

같은 이야기지만 어디서 어떻게 읽느냐가 중요한 데

이게 얼마만큼 다가오는가가

중요합니다.

책은 불안을 다룬 책중에서 크게 돋보이지 않을 수준으로

대부분의 책이 그렇듯이

여러가지로 썰을 풀다 결국은 실천법이 부족하다는 것은 똑같습니다.

마치 패키지 여행에서 마지막날 상품 판매권유 설명회처럼 말이 긴 데

결국은 책을 사라는 것

호흡과 명상

사고기법과 불교철학

객관적 글쓰기와 운동

너무나 다 똑같습니다. 결국 진리는 하나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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