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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취미

모탈컴뱃1 - 이제 스토리야 대충 넘기고 즐겨야지

by 해리보쉬 2023.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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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탈 컴뱃을 오락실에서 처음 봤을 때는 충격 그 잡채였습니다.

상대의 척추를 뽑아버리거나 해골이 될때 까지 독으로 녹이고

얼려서 깨버리는 등

피니쉬 블로우 기술에 정신을 잃을 거 같은 데 실사화 그래픽(지금보면 허접해도 당시에는 신선했어요)

거기에 막기 버튼이 따로 있어 거의 모든 대전격투가 선택한 뒤로가기 버튼에서

막는다라는 규칙이 어긋나 익숙해지는 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죠

하지만 1편을 슈퍼알라딘보이로 팩을 구해서 몇달을 고생해서 동생하고 막판 보스를 깬 기억이 남는데요

당시에는 스토리는 뭐시여 하며 그냥 디립다 게임만 했드랬습니다.

그리고 자세한 스토리를 알게 된게 영화 모탈컴뱃

https://youtu.be/gscqagF0_SE

리우캉입니다. 당시 이 영화로 스토리를 접했는 데

90년대에 나름 킬링타임 무비로 괜찮았어요

 
 
 
 

나름 배우들도 당시 유명한 분들로 구성되었고 서브제로와 스콜피온도 너무 카리스마있게 잘나왔습니다. 최근에 나온 애니메이션이나 리부트 영화보다 이게 더 구수하면서 매력있는 영화였어요 이후 2,3편도 나온걸로 아는데 1편이후로는 B급 향기가 너무 강하긴했습니다.

최슨 CG로 무장한 이 영화도

대차게 말아먹었습니다.

하지만 게임은 너무 인기가 좋아서 명맥이 계속 유지되었는데요

국내에는 발매가 금지될 정도로 잔인해 미국 직구로 구해서 했던 모탈컴뱃11

대전 액션게임하면 국내는 스트리트파이터,철권,킹오브파이터즈 뭐 그런 것들이 떠오르는데 북미서는 모탈컴뱃이 늘 최상위권입니다.

 
 

게임이든 애니든 이 갬성을 잘 표현한 작품이 늘 인기였습니다.

잔인하면서 마법과 맨주먹이 교차하는 대결

주먹으로 세상의 운명을 정한다는 기괴한 세계관

컴 오버 히어!!!

저는 개인적으로 스콜피온을 제일 좋아합니다.

모탈 컴뱃 최고의 시작은 이 영화 투혼이라고 많이 알려져있는 데요

이 무술소재의 영화를 분위기 그대로 만든 게 모탈컴뱃

일례로 1편에서는 나름의 스토리가 있지만 그냥 격투대회로 나머지 설정은 어물쩡 넘어가는 모양새였고 당시 광풍에 가까웠던 스트리트파이터2에 맞서는 게임을 만드는 데 모든 힘을 부은 티가 납니다.

불법 무술대회에서 패자는 목숨을 잃는 다는 단순한 설정에 지구를 벗어나

전세계 렐름(지구같은 행성)들의 무술 대표가 출전한다는 내용

근데 우주쪽 그러니깐 지구가 아닌 쪽 대표들은 마법은 물론 팔이 네개이면서

말도 안되는 파워를 자랑하는 데

여기에 스토리가 입혀지면서 점점 더 세계관은 산으로 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라이덴이 타락하고 (게임에서도 약하더니!!!!)

좀비가 되는 등

여러 우여곡절을 겪지만 양놈들 특유의 다중세계나 시간대 리셋이라는

아주 xx같은 짓을 게임에도 여지없이 발휘합니다.

마블 히어로물보면 지겹게도 나오는데요

겜도 똑같습니다. 게임 자체가 잔혹함과 충격!! 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있어 스토리도 막장으로 흘러가다 나중에는 DC세계관과 합치는 등

여러시도가 행해지다 드디어 리부트 식으로 다시 1편으로 돌아가 과거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것도 너무나 미국스러운 진행이네요

그러다 시간대를 리셋한다는 너무나 이제는 당연한

그런 시도가 모탈컴뱃 세계에서도 시도되는 데 너무 심각하게 고민하지 말고 그저 즐기면 되는 게 또 모탈컴뱃입니다.

이번 모탈 컴뱃1은 (사실 12편)

너무나 서민적으로 시작하는 데 약팔이 불로장생약 파는 장사꾼으로부터 시작합니다.

 

그리고 너무나 익숙한 우리의 캐릭터들의 젊은 모습이 나오는 데

최대 재미가 여기 있지 않을까 합니다.

 
 
  • 초반에 진행 시 너무 인상적인 이 맥주에 서브제로가 만든 얼음 타먹는 동네 아재

 

그리고 챙모자에 칼날을 박게 되는 스토리는

적절한 시리우스함과 유머를 잘 섞어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챙모자에 칼날을 박게 되는 스토리는

적절한 시리우스함과 유머를 잘 섞어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몇년에 한번 보다말다해 자세히 모르던 캐릭터들의 뒷이야기가 나와서 좋았습니다.

이 바카라와 랩타일의 스토리는 그동안 십수년을 보아온 시리즈인데도 처음 알게되었습니다. 이 색히들 좋은 녀석이었어.....

아무리 연마해도 결국 마법이 짱 쌩거 아닌가 싶은 데

쌩쑹이 결국 최고 같다는 맘이 드는 스토리 진행

게임 자체가 스토리모드가 엄청납니다.

거기에 서양쪽에서는 유난히 잘되는 콜라보

오우...피스메이커....거기에 뒤늦게 나오는

이 보라색 괴물!! 홈랜더

이전 콜라보도 기가 막혔는 데

로보캅도 있었죠

이번 시리즈1도 너무 재미있구요 격겜 못해도 스토리모드만 해도 충분히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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