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하락장에 흔들리는 멘탈, 그나마 배당금

 

베트남 종목들은 그래도 배당을 꾸준히 챙겨주니 좋네요

비나 밀크, 빈그룹 한 때 베트남 대표주로 한국 투자자들의

희망이었는 데 지금은 둘 다 시들하다 못해 횡보를 벗어나질 못하고 있습니다.

어제 다낭에서 돌아왔는 데 주주로서 비나밀크 좀 사먹었는 데

역시 횡보장에서는 배당주가 주는 든든함이 좋네요

버는거에 비해 짠거 같지만 주가가 좋은 애플

재미로 사본 미국 IT 대표주들 전부 소소하게 사서 꾸준하게 주는 배당에

버크셔 해셔웨이를 사고 싶었건만 너무 비싸

대안으로 산 블랙록....이름도 멋있다 주가는 그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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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이 쌓이고 쌓여 거의 1달치 월급 실수령에 달하는 데

23년 연일 계속되는 하락장에 일년치 연봉이 왔다갔다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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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돈으로 하는 거라 그냥 두고 있는 데 오늘은 멘탈이 좀 흔들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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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그냥 던진 종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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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유니티 - EA의 CEO가 옮겨왔는 데 게임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군

요금 이슈 , 저도 유니티로 게임 만들어봤는 데 이 가격 정책이면 다들 리얼엔진으로 넘어가지 않을까 그리고 바로 철회한 가격정책이지만 이미 신뢰를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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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으로 돈벌고 AI로 다 날려버린건 미래를 위한 투자라지만

본업을 날려버릴 가능성이 있어보여 손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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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GS건설 - 마찬가지 입니다. 본업을 못하는 회사는 가치가 없다고 판단해

순살치킨이나 하나 시켜먹고 바로 손절했습니다.

제일 싫어하는 유형입니다. 본업을 건설자체가 허접한 기술로 시행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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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CEO가 스티브 잡스 빙의해서

언론에 나오길 좋아하는 곳도 좋아하질 않는 데 올해는 이런 데는 없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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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성적이 초라합니다.

21,22년 벌어놓은것 그대로 다 물려있는 상태

힘들게 사고 판게 무색하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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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잘한 것은 그만큼의 현금 보유를 하고 있다는 것

23년 금리 인상 절정 즈음에 현금을 모두 투자할 까 맘은 먹고 있지만

계좌보면 흔들리는 멘탈은 어쩔 수 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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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바 전문가라는 티비 ,유투버 들이 지금이야 말로 살때라고 해서

그럼 지금이 아니구나 하고 기다렸는 데

이제 그 사람들도 조용하니

지금인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23년 겨울쯤에 마지막 현금을 불태워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