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해산물 쇼핑 - 마트 직송 배달

 

 

크리스마스때 홈플러스 광고보고 호주 안심 스테이크 고기 사먹었는 데

너무 만족스러워 이번엔 해산물에 도전했습니다.

이번에 도전할 목표는 제주도 스타일에

이런식으로 갈치 중심에 전복과 가리비 새우 등등 해산물을 사이드로 한냄비에 끓이는 것을 도전합니다. 내친김에 이런 길쭉한 프라이팬 사려고 봤더니.....가정집에서 살만한 물건은 아니더군요 ㅎㅎ

 

 

 

 

원래 해산물도 근처 마트나 농협에서

하나씩 골라서 사는 데 양 조절도 힘들고 골고루 담으면 가격이....

그렇게 이번엔 홈플러스에 골라봤습니다.

갈치 가리비 전복 꽃게 새우입니다.

오우....이정도 갈치양이라니 제주도 가서 사먹으면 그냥 10만원 넘습니다.

여기까지 토탈 66천원에 집앞으로 시간 맞춰 배달

래핑 위 써있는 가격보다 싸드라구요 시스템은 모르겠지만

온라인 주문가격이 어찌되었든 최종 결제 가격입니다.

오우....이러니 진짜 마트 갈일이 없네요

여담이지만 경기 회복되면 이마트 주식이나 사볼까 했는 데 이런 배달 시스템

쿠팡 이용하고 바로 포기했어요

 

 

 

 

갈치조림 베이스이고

어차피 한번에 다 넣을 냄비도 없어서 반정도씩만 썼습니다.

갈치는 굽기도 편해서 애들 반찬해주기도 편하죠

 

 

그리고 채소들이랑 새우 가리비 콩나물까지

기본적인 맛은

국물요리에 특화된 친구들이 다 해줍니다.

 

 

전복도 냠냠 오랜만이네요 전복 ㅎㅎ라면에 한번 넣어먹긴했는 데

인당 3개씩 넉넉하게 넣었습니다.

 

 

간마늘+간장+고추가루+맛술+고추장

그리고 간보면서 부족한것 추가

비쥬얼이 예술입니다.

이런 푸짐함 오랜만이군요 요새 해산물이 유독 비싸요

아니 해산물은 항상 좀 비싼편이죠

 

 

조리를 마치고 재료를 해체해가며 하나씩 꺼내먹습니다.

재료 자체가 다 맛난것들이라 사실 망치기 힘든요리인데요

좀 실수한게 무른 갈치 위에 무거운 재료들이 들어가니 갈치가 다 망가졌어요

비쥬얼이 망가졌네요

그리고 이렇게 육수에 특화된 친구들이 모였는데도 갈치의 풍미가 제일 강했어요

갈치가 국물을 지배하더군요 갈치는 조림으로 나머지는 해물찜으로 따로 할것을

하는 후회도 살짝 듭니다.

 

 

그래도 맛나게 먹었습니다.

새우,전복은 진짜 어디 넣어먹어도 맛나네요

남은 갈치는 구워먹고 가리비는 쩌먹고 새우랑 꽃게는 된장국에 넣어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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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만원대에 가성비 좋지 않습니까?

집에서 해산물 요리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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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한번 이용해보세요 강력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