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하게 시킨 치킨입니다.....와이프랑 첫째가 도서관에 책 반납하러 갔다 오면서
엘리베이터에 치킨 배달 냄새를 견디지 못하고 그만 흑흑....
빨리 치킨 시키라고 성화라서 시켰습니다.
호식이 두마리 시키랍니다. 그냥 처갓집(제 최애) 두마리 시키라니깐
또 돈 아껴야된다고 그런데 푸짐하게 먹고 싶다고
호식이 오랜만에 시켜보는 데 확실히 요즘 물가에 2마리인데
이 정도 가격 잘 없죠 닭이 몇호짜리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뭐 먹는 데 부족한건 안되죠
여기도 많은 시도를 하고 있네요
수라깐풍은 한번 시켜보고 싶네요 중국 스타일인가봐요 중화스타일 깐풍도 좋죠
맨날 탕수육에 밀려서 잘 안시키지만....
타코마요치킨은 후후 그닥...후후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저는 항상 반은 오리지널 후라이드를 원하지만 간장파와 치킨파가
집안의 대세라 양념 간장 이 구성이 맨날 똑같습니다. 너무 강한 양념만 두개는
조합이 깨지는 데 애송이들 그걸 몰라요
그래도 아빠로서
모두 맛나게 냠냠하는 모습은 보기 좋습니다.
확실히 양은 호식이네요
이정도 양이라니 요새 한마리 시켜도 2만원 그냥 넘는 데
근데 양념과 간장은 좀 맛이 뭐랄까 특징이 없다고 할까
치킨이 맛없을수는 없는 데 엄청 매력이 있지는 않고 수수한 맛이었습니다.
간장이 양념보다 좀 낫네요
아무래도 지점별로 다르겠지만 무난하니 맛있는 맛
한때 제 최애였던 땅땅치킨 불갈비 치킨
(가격도 좋고 양도 혼자먹기 적당한데 치킨처럼 기름에 대한 부담도 없었는데
이젠 가격부담이 오는 곳)
구미가 원조
구미서 시작한 교촌 치킨 근데 이렇게 비쌀일인가 싶어서 누가 선물준 쿠폰으로 산 교촌 치킨 간장 , 근데 또 간장은 여기 만한데가 없어요 기 미묘한 우위
간장은 교촌입니다 그건 부정못하죠
그리고 제 현재 최애 찐득한 소스가 최고인
처갓집 양념치킨
이런 강렬한 맛의 치킨 시장에서 아직도 굳건히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보장된 맛이긴 하지만 호식이도 참 힘들겠구나.....
맛있는 치킨들이 너무 많은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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