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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이야기

오뚜기 키마카레 양파&다진고기

by 해리보쉬 2024.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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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와 고기를 둠뿍 넣고 와일드한 맛을 살린 드라이카레

드라이 카레라~ 우리나라 카레 하면 늘

 
 

이렇게 채소랑 고기 큼직하게 썰어넣고 물 넉넉하게 해서 먹는 게 일반적입니다.

일본은 또 저 소스안에 모든 재료가 숨어있듯 잘게 들어가 있죠 하지만 다 맛있습니다. 저는 카레 좋아해서 다 좋아요

오즈키친 이라는 오뚜기 브랜드인데 그동안 오뚜기든 어디든 카레 제품은 가루든 고형이든 어느 정도 선안에서 크게 벗어나질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제품도 나온다!! 라는 강한 주장을 보여주는 오즈키친

아마 티아시아 커리에 충격받았나봅니다. 이건 샘표에서 나온건데

치킨 마크니 제 최애 레트로 커리 제품 진짜 인도식당에서 먹는 느낌

오뚜기도 이에 질새라 이런 이국적인 맛을 내는 카레를 많이 내놨습니다.

재료는 이미 다들어가 중탕만 해도 되는 레트로 스타일

레트로도 요샌 건더기가 충분해서 식감도 괜찮은 제품이 많습니다.

모양부터 특이하네요 모든 재료가 아주 잘게 다져져 있고 소스가 진득하니 물이 별로 없는 드라이 스타일 양파는 카레와 환상의 궁합이죠 여기에 잘게 썬 고기의 육향

냄새부터 특이합니다. 노란카레로 대표되는 한국식 카레 향이 별로 안나네요

모양은 마치 예전에 어머니가 해주던 고추장 고기볶음

카레의 좋은 점은 이렇게 별다른 반찬이 필요없다는 것 김치면 충분합니다.

예전에 어느 일본 네티즌이 한국인은 김치만 먹냐 에라이 카레에도 김치나 먹어라

했다던데 맛알못 녀석. 당연히 김치지

첨부터 다 비벼먹는 것보다 조금씩 섞어서 먹는 게 좋습니다.소스는 충분해요

양파향도 있는 게 육향이 진짜 강하고 카레가 주인(카레는 향이 자기주장이 무척강하죠)이 아니고 고기소스가 주인듯한 맛 그 뒤에 양파의 달짝지근함과 뭔가 살짝 신맛도 있고 오묘합니다.

기존 카레에 익숙하신분에게는 호불호가 있을 수도 있겠네요

맛이6종이나 있다던 데 골라먹는 재미도 있겠습니다. 카레 제품이 갑자기 확 발전하는 느낌이라 요즘 저도 고르는 재미가 있어서 좋네요

리뷰 올리면서 사진 다시보는 데 표지에 계란 노른자가 생으로 올라가 있네요...아아 따라해볼것을.....이런건 다 뜻이 있어 찍혀있는 건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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