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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이야기

삼호 부산어묵 쫄깃해서 불지 않는 꼬치어묵 ( 스프 들어있어요)

by 해리보쉬 2024.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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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어묵인데 또 CJ 에서 냈네요.....CJ랑 합작인가

모듬 어묵탕 스프 까지 들어있는 제품 종종 사먹는 데

국물내기도 어렵고 재료 손질 귀찮은 데 진짜 편한 제품이라고 생각은 했었습니다.

근데 꼬치까지 끼워나오면 겨울 저녁 간식 분위기 제대로 겠다...싶었는 데

제품으로 나왔어요 ㅎㅎ 사람 생각하는거 다 비슷한가 봅니다.

(위 사진은 이전에 어묵탕 끓인거)

라면 3개정도 분량의 물에 스프넣고 그냥 끓이면 되는 제품입니다.

정직하게 10개 들어있습니다. 요새 길거리 어묵 한개 천원도 있죠

집에서 해드십시요

저는 점심 때울 요량이라 만두도 넣었어요 매콤하게 만들려고 청양고추도 좀 넣었어요

이렇게 어묵탕 스프가 들어있어요.....근데 이해가 안가는 게 이게 4개로 소분해들어있어요 오뎅자체가 기름기가 있는 데 이거 네봉지나 깐다고 손을 또 씻어야했습니다. 이런건 만들 때 상품기획자가 생각안하나요 CJ!

대기업인데 실망

대파 좀 썰어넣고 무는 없어서 패스

예전에는 이런데에도 이것저것 많이 넣었는 데 어차피 스프 들은 제품에

이제는 너무 공을 들이지 않습니다.

물이 많으니 끓는데 시간이 좀 걸리네요

간장 만들어줍니다.

국룰 1:1:1

간장 식초 고추가루

잘익었습니다.

부산어묵 부산오뎅이야 뭐 워낙 유명한 제품이고 대중적인 제품이니 맛은 확실합니다. 쫄깃쫄깃해요

오뎅 너 다죽었다!!!!

맛있어요 꼬치에 꼽아 먹으니 이상하게 또 먹는 법 맛이 달라져요

만두가 불어터졌습니다. 냉동상태라 일찍 넣었는 데 오뎅끓이는 시간이 길어지니

너무 불어버렸네요

국물은 생각보다 간이 쎄요 오뎅 제품 스프가 비슷비슷한 맛이긴 한데

엄청 맛있고 그렇지는 않았습니다. 간장이 필요없을 정도의 간

불어터진 만두지만 이걸 괜히 했나 싶기도 한게 비비고 제품이라 크기가 큰데 만두 두개 먹고나니 오뎅을 많이 못먹겠드라구요

먹을 때는 몰랐는 데 막상 또 꼬치를 집에서 해먹고 나니 이 꼬치 어차피 버릴건데 좀 아깝긴하다....차라리 오뎅이 더 들어있는 제품이 나을지도?

라는 생각도 듭니다.

국물에 무를 안넣어서 그런가 국물맛은 다소 실망

호불호의 영역이니 선택하면 되겠습니다.

좀 고급진 어묵 드시려면 고래사 어묵 (인터넷 주문 가능)

맛과 양 다 좋은 거 찾으시면 저는 김태영 부산어묵 이거 강력추천

이건 특히 구워먹었을 때 맛있습니다.

어묵도 종류가 많으니까요 다들 입맛에 맛는 거 맛있는거 드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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