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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취미

블로그 글쓰기는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책, 2024)

by 해리보쉬 2024.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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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사내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만 솔직히 듣고 싶은 교육은 아닙니다. 거기에 PC를 사용한 교육이라 대형 모니터 뒤에 제 큰 머리를 감출수 있어요

그래서 짬날때 마다 구독으로 읽고 있는 밀리의 서재

책을 보고 있습니다. 책읽기가 아무리 싫다하더라도 교육시간에 몰래 숨어서 보는 책은 꿀맛일 것입니다.

딱 4주만에 완성한다는 데 사실 제가 싫어하는 스타일의 책소개나 유입문구입니다.

4주10일한달반년에 뭔가를 이룰 수 있다고 하는 책들

정작 책의 본문에는 블로그로 실제 수익화는 어렵다고 하는 내용이지만

책의 마케팅은 블로그 부자되는 법입니다.

부자된다는 책, 부자만들어준다는 블로그,인스타,유투브 있으면

다 비슷한 내용이라 보는 데 위 에 말씀드린 상황이 상황인지라 한번 읽어봤습니다.

사실 이 책을 읽은 진심은

난 그냥 일상기록용으로 기입하는 것도 좋은 데 아주 적은 수익이라도 컨텐츠라는 형태로 내가 만들 수 있는 수익이라니 굉장하지 않은가

라는 제 스타일과 그렇게 지내온 세월 대비 VS 자신의 포스팅 하나 댓글하나 공감 표시 하나에 굉장히 민감해 하시고 그걸로 댓글 다는 것조차 제한하는 요청을 포스팅한 이웃분들을 보고 모두들 어떤 의미로 블로그를 하시나 싶어서 읽어봤습니다.

아침에 읽은 한 분은 자신의 인정욕구를 더이상 사람들에게 요청하는 게 싫어서

댓글과 공감을 닫는다고 하시며 또 그 이야기를 길게 하시던데 그게 또다른 인정욕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비난이 아닙니다.) 사회 생활을 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사람의 인연이라는 게 아무리 깊게 얽힌 회사의 인연같아도 회사만 그만둬도 사라지는 게 95%이상이고 인터넷에서검색 키워드로 혹은 다른 경로로 만난 인연이라는 게 얼마나 가겠나 싶은게 (시니컬해보여도) 실질적인 현실 아닐까요

뭔가 블로그가 인생의 탈출구가 되거나 블로그가 인생의 전환점이 될거라는 것은

책에서도 쓰여있지만 매년 생성되는 블로그 갯수가 수백만개 수준인데

확률적으로 드물것입니다.

 

‘글쓰기’, 특히 블로그 글쓰기만으로 인생을 바꾼 4명의 영업비밀이 담긴 책이다. 저자들은 블로그 글쓰기 전문강사인 리블로그팀(로미, 신은영, 윤담, 주얼송)으로, 500명의 글쓰기 초보를 코칭하며 총 33년의 내공을 쌓아왔고, ‘브랜딩’과 ‘글쓰기 비법’에 특화된 전문가들이다. 글쓰기로 인생을 바꾼 저자들이 직접 경험하고 깨달은 것은 무엇일까?

책의 주요 내용은 자신만의 스토리를 기록함으로써 커리어를 쌓고, 인맥을 늘리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여 수입까지 창출하는 법이다. 이에, 한 번 만들면 평생 써먹을 수 있는 ‘브랜딩 블로그’를 딱 4주 만에 완성할 수 있게 최소한의 실행법과 함께 성장하는 법을 단계별로 구성했다.

월급 외 수입을 꿈꾸는 직장인, 새로운 업의 전환이 필요한 사람, 홍보가 필요한 자영업자, 스펙을 쌓아 이직하려는 사람, 경력을 보유한 전업맘, 자신의 브랜드로 창업을 꿈꾸는 사람은 물론이고, 블로그를 개설만 해둔 사람, 뭘 할지 방황하는 사람까지 모두에게 필요한 책이다.

놀랍게도 블로그 글쓰기는 텍스트로 할 수 있는 모든 글쓰기와 이어진다. 그래서 블로그 글쓰기만 제대로 알아둔다면 당신이 원하는 삶을 앞당길 수 있다. 느슨하지만 다정한 연대의 힘을 가진 블로그 글쓰기. 이제 당신이 ‘글쓰기 매직’으로 부와 운을 끌어당길 차례다.

알라딘 책소개

이걸로 인생을 바꿀수 있다라고 하는 아이템은 현대에 아주 많습니다.

유투브,틱톡,블로그,인스타,집필.....

그럼 이책이 그렇게 큰 지침이 될 수 있을까요?

제 생각에는 이 책에서 말하는 효용은 주로 "글쓰기"입니다.

글쓰기의 이점을 말하고 있고 영상과 알고리즘으로 대표되는 다른 영상 컨텐츠와의 차이를 말하고 있습니다.

글을 어디다가 쓰느냐 어떻게 효율적으로 나타내느냐 하는 문제는

충분히 배울 수 있겠습니다만 특정 플랫폼을 사용하면 뭔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은

실제로 그 세계에서 프로로 살고 있는 사람의 현실을 들어보는게 더 나을 겁니다.

작가로 크리에이터로 만족스러운 삶을 살아가는다는 위 예시들은 결국 플랫폼이 어디였든 저런 재능이 있었겠지요

책이 조금 아이러니 한게 실제 본인도 블로그로 월세도 버는 게 힘들었고

그나마도 서로 광고 클릭해주며 도와주는 시스템까지 이용해가며

(네이버에서 금지하는)

했다는 데 결론은 블로그를 하면 뭔가가 될 것 같이 이야기 하는 것

제 수많은 이웃분들도 그러시겠지만 수익형이나 브랜딩으로 하시거나 어느쪽이든

이걸 주업같은 역활로 하기에 정말~~~~ 아주아주~~ 턱도 없는 수입이 들어온다는 것을 아실겁니다.

하지만 책은 네이버 블로그에 맞춰져있고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는 분들에게

 

기본적인 가르침과 팁 , 노하우는 전달 할 수 있어보입니다.

저는 블로그씨 질문이 핫토픽에 올라갈 길이 된다는 건 첨봤네요

그리고 책이나 다른 블로거도 마찬가지인데 네이버가 싫어하는 블로그 형태라는 것도 마치 관상학 처럼 사람과 사람 사이에 전해져오는 구두로 쌓인 Data라

실제 저 운영하는 양반들 로직은 맞는 지 알수 없습니다.

모든 개인이 컨텐츠로 수익화가 가능한 세상이지만

결국은 모든 분야가 그렇듯이 상위 일부가 모든걸 가져가고 그렇게 쉽게 가져갈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솔직한 심정으로 "수익을 그것도 유의미한 수익을 원한다면 그냥 유투브나 인스타를 해라" 라는 어느 분의 말씀이 더 와닿습니다. 이 책 가격 15000원만큼 블로그로 수익내려면 얼마나 해야되는지 한번 해보는 것

결코 나쁜 선택은 아닙니다. 한번 해보세요 미래에는 개인의 노동력보다는 트래픽이 더 돈이 되는 세상이 될게 (아니 지금도 그렇습니다. 일년의 고된 반복작업 200만회 현장동작보다 트래픽200만이 10만배는 더 비쌀겁니다.)

분명합니다. 어느 분야든 이런 가이드만 보지 마시고 직접 도전해보시고

또 느껴보세요 근데 초치는 얘기겠지만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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