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즐거운 취미

다섯 번째 증인 - 마이클 코넬리 법정드라마

by 해리보쉬 2024. 5. 3.
728x90
반응형

요즘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작가 마이클 코넬리.....

해리보슈 시리즈는 더 안나와서 슬프지만 법정드라마 링컨차를 타는 변호사 시리즈 책도 참 좋아합니다. 이 분 소설은 거의 영상화 되는 편이라 드라마 영화로 많이 나와 있어요

링컨차를 타는 변호사는 이미 시즌2가 방영되었구요

오늘 볼 책인 다섯번째 증인은 책으로 네번째입니다.

책으로 보다 한국에서는 이 영화로 유명할 텐데요

이거 진짜 명작입니다. 법정드라마 스릴러 류 주로 보시면 꼭 보세요

매튜 맥커너히....이 작품에서 연기 진짜 최고였습니다.

(드라마와는 캐릭터가 좀 다를정도로 선이 굵습니다.)

여담이지만 이번 소설에서 ....매튜 맥커너히 가 실제로 언급되는데요

사건을 영화화 하면 작품 캐스팅에 매튜를 쓰라는 말이 있죠

영화는 영화대로 멋진데요 약간 이미지는 드라마랑 많이 틀린 편이구요

드라마가 실제 소설하고 이미지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특유의 유머와 능글맞으면서 사건을 차분하게 바라보고 차근히 해결해나가는 능력

미키 할러

해리 보슈에 이어 최고의 캐릭터죠

유수의 15대 추리문학상을 석권하며 세계적인 크라임 스릴러계의 그랜드마스터로 자리매김한 거장 작가 마이클 코넬리의 23번째 장편소설이자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미키 할러의 네 번째 이야기. 의외의 반전이 기다리고 있는 이번 작품은 미키 할러 시리즈 중에서도 최고 절정에 이른 재미를 선사하며, 팬덤층으로부터 시리즈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상승시킨 걸작으로 회자되고 있다.

2008년 미국의 금융 위기 이후 경기 불황이 계속되면서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미키 할러는 어려운 시기를 겪게 된다. 딸이 대학 진학을 앞두고 있어 돈 나갈 곳은 많고 잠자코 앉아 있을 수만은 없던 그는 예전 같으면 상상도 못 했을 담보대출 관련 민사소송 변호를 시작한다. 하지만 의뢰인이 자신의 집을 압류하려 한 은행가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되고, 결국 그는 다시 한 번 가장 자신 있는 분야인 형사소송 변호에 뛰어들기로 결심한다.

언제나 그렇듯 사건은 쉽게 흘러가지 않고, 이런 상황에서 '법을 이용할 줄 아는 변호사' 할러는 배심원들에게 합리적 의심을 심어 무죄 평결을 얻어내려는 전략을 짜나간다. 재판 과정 내내 DNA를 쇼윈도의 장식품으로 만들어버리고 퍼즐 조각 하나하나에 작은 의심의 씨앗을 심는 등으로 검찰 측에 맞서는 할러의 변호 계략은 서서히 지적 쾌감을 자아내다가 경이로운 감탄의 절정으로 치닫는다.

알라딘 책소개

다만 법정 드라마 법정스릴러라 작품이 법과 관련된 증명 그리고 증거

법조계의 특징이나 검찰,변호사의 관계나 미국 범죄 수사물의 배경지식이 필요한 사항들로 집중되어 있어 형사가 주인공인 해리 보슈하는 결이 좀 다릅니다.

맛깔나게 글을 쓰는 마이클 코넬리이지만 다소 작품의 분위기는 다를 수 있습니다.

격정적이지 않지만 이야기를 듣다보면 어느새 빠져들어 몇시간이 사라지는 마법을 코넬리가 구사합니다.

특히 이 작품은 제가 유독 늦게 잡긴 했지만 미국 모기지론 사태로 집을 잃은 사람들 실제 사건으로 생긴 미국의 시대를 반영하고 있어 더 재미있습니다.

이 작품을 제가 다시 정리해드리자면

아직 마이클 할러(미키 할러)가 거물이 되기 전 민사소송을 전문으로 하며 자신의 사업체를 키우던 시절

미국에 모기지론 사태의 한복판에서 집을 잃고 압류를 당할 위기에 처한 리사 트래멀이 살인 혐의로 경찰에 구속되며 생기는 이야기, 그녀는 할러가 집의 압류와 관계된 민사소송의 골치아프던 의뢰인 이번엔 살인혐의로 형사소송으로 다시 할러와 인연을 맺게 됩니다. 키 160cm의 35살 싱글맘 ....

그녀가 살해한 대상은 거구의 187cm 미첼 본듀란트 ......

소설의 제목인 다섯번째 증인은 배심원을 배석시킨 판결에서

다섯번째로 등장하는 증인으로

검사측 증인은 리키 산체스(시신발견자),르숀다 케인즈(119),마고새퍼(목격자),데이비드커빙턴경사(최초출동경찰), 그리고 다섯번째가 911 신고 받고 등장한 응급대원인데 이는 바로 사라졌기 때문에 할러가 부른 변호사 측 증인이

진짜 의미일 것입니다.

그런의미에서는 변호사측인

다섯번째 루이스 오파리지오(ALOFT대표)가 진짜 의미일 것입니다.

코넬리 작품이 약간 집중력이 부족할 수 도 있는 데 법정 싸움과 증거물

그리고 법리해석에 따른 법조인들의 대결이 다소 지리 할 수 있는 데 마지막에 살짝 반전도 있고 나름 재미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해리 보슈 시리즈

(제 닉네임도 해리보슈)

미키 할러랑 놓고 보면 저는 해리 보슈가 첫째지만 할러도 보슈 다음으로 좋아합니다. 특히 영화판의 할러는 최고였어요 스릴러 팬에게는 강추하는 시리즈입니다.

책이나 드라만 영화나 모두요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