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시티헌터

시티헌터입니다.

이 헌터 아닙니다.

콜트 파이슨 357 매그넘

초딩인 저에게 총기 이름을 외우게 해준 만화였죠 위 사진은 프랑스판

원작을 아주 잘 재현했고 생각보다 재미있다라는 게 정평

​

저 100t 망치 이 만화의 시그니처인데 그대로 갖다 썼는데요

 

 

 

 

원작만화는 이 표지로 기억하시면 됩니다.

요즘 스타일은 아니라 요즘 MZ에겐 좀 안맞을 것도 같네요

​

당시에는 파격적인 ! 야함(?)도 있고 액션도 좋고 남자애들 홀리기 딱 좋았어요

 

 

니키 라르손, 도시엽인(도시 사냥꾼)

해외 제목도 재미있네요

백발백중의 명사수이자 구제 불능의 호색한. 사립 탐정 사에바 료가 돌연 사망한 파트너의 죽음을 조사하기 위해, 파트너의 여동생과 어쩔 수 없이 한 팀이 된다.

주연:스즈키 료헤이,모리타 미사토,안도 마사노부

​

https://www.netflix.com/kr/title/81454087

시티헌터 |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그리고 이제 본토에서 실사화가 되었습니다. 실사화의 무덤이었던 일본 만화원작의 영화들 그러나 이제 수작들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납치된 거 같다는 실종자를 찾는 의뢰로 시작하는 시티 헌터

의뢰녀...이쁘네요 찾아줘야겠습니다.

​

만화를 본지가 너무 오래라 원작의 스토리 중 하나가 영화화 된건지

오리지널 스토리인지 모르겠네요

원작을 크게 바꾸지 않고 그대로 만든 편입니다. 원래 현시대를 배경으로 한

수사물이 기본이기 때문에 실사화가 어렵진 않은 편이죠

뭔가 여자에 굉장히 집착하고 다소 가벼워 보이는 이 남자

실력만큼은 최고입니다.

료! 시티헌터입니다.

격투술은 물론 최고의 사격솜씨를 지녔으며 사건을 추적하는 능력도 뛰어납니다.

힘겹게 구해낸 여자 아이가 자꾸 달아나는 상황

료와 무라마키는 끝까지 쫒아 갑니다.

만화의 분위기를 잘 살려 코믹한 면을 잘 드러냈고 여러 아이템들

바바리 코트 이탈리아 미니 리볼버 권총 등 모든 소품을 다 재현했습니다.

근데 구조 대상인 여자아이 뭔가 좀 이상합니다. 핏줄이 솟더니 초인적인 힘으로 점프해 그들로부터 달아납니다.

​

뭔가 허술해보이기도 하고 가벼워보이는 남자 료

그런 그에게도 참을 수 없는 일이 하나 있죠 그의 동료를 살해한 녀석은

절대 용서할 수 없습니다.

살해당한 동료의 여동생과 뜻하지 않게 콤비를 이뤄 복수를 하는 내용인데요....

료는 사실은 따뜻한 남자로

이런 행동들은 여동생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그녀를 사건으로부터 떨어뜨리려

하는 것

하지만 만만치 않은 여동생짱의 의지로 시티헌터 역사를 그을 희대의 콤비가 탄생하게 됩니다.

저는 재미있습니다. 근데 미국 코미디 영화를 보면 어디가 웃긴지 모르겠다는

분들이 계시죠. 시티헌터도 약간 일본식 개그 거기에 작품 특성상 굉장히 올드한

갬성의 개그가 마구 터지는 데 원작을 모르면 좀 과하다고 느끼실 수 있어요

사건 자체는 굉장히 무겁고 어두운 편인데

이것을 개그와 액션으로 풀어나가는 시티헌터 료!

만화적인 상상력이 실사와 잘 어울러져있습니다.

일본 작품 특유의 특징들은 살아있지만 너무 유치하지않고 잘 녹여냈네요

이런 망치씬.......이해 못해도 작품 자체가 재미는 확실히 살아있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NJubPRpDX8I

 

2편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