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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요신령 ( THE LORD of monsters 아이치이 무협)

by 해리보쉬 2024.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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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ord of the monsters

와 이거 무협에 괴수물이라니 저는 너무 좋습니다.

고질라 시리즈 최근 작품이 부분부분만 좋았던 경험이 많아서

무협영화도 뭐 ...비벼볼 수 있지 않을까

(무협이면 보통 신수나 영험한 존재)

끌리면 끌리는 대로 한번 들어가봅시다!!!

감독: Huang He

출연진: Liu Zirui, Cheng Jin Ming, Jiang Yu Xin, He Zhong Hua, Sarah,Zhao Ying Zi, Pan Chang Jiang, Hsin Ai Lee, 한동, Chen Bing Qiang

설명: 요왕 백택이 곧 각성하려 하자 선도 모청은 삼계 격전에서 요왕을 주살하려 요계에 법기 청란경을 찾으러 떠난다. 이때 우연히 요왕을 주살하기 위해 작은 요괴인 조안과 함께 여정을 떠나게 된다. 이때 두 사람은 모험을 하면서 서로 사랑에 빠진다. 두 사람이 사명을 완수하려고 할 때, 모청은 비로소 조안이 환생한 요왕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이내 두 사람의 인연의 비극이 시작되는데....

근데 저런 백호나 주작

용이 되기전의 이무기 같은 뱀들은 신령에 가까운 존재인데

영어로 번역하면 다 moster인가요 몬스터!

제가 막상 번역한다고 생각해도 딱히 번역할 길이 없긴하네요

정령이나 요정도 아니고 데미갓?

여러가지 기대를 하면서 시작해봅니다. 이런 영화는 애초에 거의 반이 CG니

무협풍인데 CG가 많이 들어가있거나 신선풍이라는 선협을 싫어하시는 분은 아마 장르가 불호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

줄거리 라인은 번역기로 번역한거 같지만 중국 영화 전문가인 제가보기에는

알고보니 서로가 최대의 악연이지만 서로 최고의 사랑을 느낀다는

이런 무시무시한 모습이라도 서로 츄~ 하는 러브러브한 영화라는 것

오빠 차있어? 어디 살어? 자가야?

하는 것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다는 것

연애는 전쟁이다! 결혼을 꿈꾸는 가!

이정조 아니면 꿈꾸지 못한다라는 현시대를 반영하는 듯한 모습!

은 헛소리고 원가 운명적인 사랑이면 반드시 고난이 있어야한다는

고전스토리입니다.

거기에 저런 웅장한 모습의 괴수, 아니 우리 동아시아적인 표현으로

신령들의 모습이면 재미가 있겠습니다.

영화고고!!! 해보시죠

결혼식장에 나타난 웬 스님

이 주변에 온통 불길하다며 초를 칩니다.

아니라 다를까

신부는 이 노승의 멱살을 잡으며 실랑이가 벌어집니다.

그러나.....

실제 이 노승의 정체는 현령상선.....

이 결혼식의 정체를 까발리고 신랑을 구합니다.

거 출산률도 낮은데 너무한거 아니요 현령 도사!!!

근데 사람 하나 속일려고 만든 판이 크기도 장난 아닌데

도사에게는 두명의 제자까지 있었고 모두 흰옷과 장신구로

치장해 멋드러집니다.

엔딩포즈까지 취하며 요괴를 긁는 그들

이 모든 과정을 보고도 요괴 신부를 감싸는 신랑

이래서 사랑이 무섭습니다.

그러나 요괴 신부는 결국 퇴치되고.....신랑은 자결합니다....

모습이 어떻든 사랑에 빠지는 것

그게 요술이든 외모든 봄바람에 불어오는 바람이든

문제는 없습니다

그러나 이 사랑의 뒤에는 인간계를 완전히 무너뜨릴 무서운 비밀이 숨어있습니다.

이런 요괴들 그리고 요왕에 대한 전설을 계속 내려오는 데......

어느날 하늘에서 신선같은 존재가 떨어집니다.

아이쿠 차은우가 떨어졌네요

남자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약간 디아블로 스토리 비슷합니다.

인간계로 떨어진 마계의 씨앗

(스포같지만 위 스토리에서 설명한 수준에서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모청과 조안은 서로의 진정한 정체는 모른 체

운명의 길로 들어서게 됩니다.

둘이 합을 맞추며 여기저기 탐색을 시작할 때 이런 요괴마을 모습은

마치 스타워즈의 행성 방문 모습 같기도 하네요

모청과 자운은 여러가지 우여곡절을 겪으며 서로 정을 쌓아나갑니다.

그리고 이제 서로 계속 함께이고 싶다는 마음이 들정도지만

그리고 의심받는 업무 중 연애

아니 괴수물을 보여달라니깐 너무 러브러브 하지 않냐

그리고 장면 중간 중간 장엄한 신령들의 모습을 보여주긴 합니다.

서양식 디아블로라면 이 처자를 user들이 처단해야겠지만

 

선이되든 요괴가 되든 그 신분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옳은 것을 행하는 것이 바로 정의이며 세상의 이치이다

누가 요왕인가! 누가 몬스터인가!

생각한 것 만큼 괴수물이나 선협물은 아니였지만 굉장히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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