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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취미

[책] 운동의 뇌과학 - 제니퍼 헤이스

by 해리보쉬 2024.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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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새해...블로그에 남겼던 글입니다.

하나도 못지켰습니다. 올해도 돈돈돈 하고 있고 운동은 아주 가끔하며

아! 그래도 담배는 끊은지 오년이 넘었네요

(블로그에 이런 순기능이 있네요 9년의 세월을 반성해봅니다 ㅎㅎ)

자 그럼 이제 운동과 금주 중 운동부터 다시 마음을 다 잡기 위해서

책을 또 읽어봅니다.

동양 철학이랄까 삶의 태도에서 제가 어린시절과 어른이 되고 나서 저도 제일 많이 느끼는 게 정신일도하사불성같은 정신론

이게 와전되어 그저 마음막 먹으면 어느순간 '깨달음'을 얻으면 현재의 상태에서 벗어나고 내가 다음단계에 이른다는 것 그런 믿음

또 반대 급부로 수행자로서 고행이면 무조건 정신이 성장할거라는 수행론

하지만 결혼 15년 직장생활20년을 해보고 느낀 것인 데사람은 결국 육체의 틀에서 벗어날 수 없고 정신이 아픈 자들은 십중팔구 실생활에서 몸의 쓰임에도 문제가 있다는 것

결국은 정신이라고 부르는 사람의 마음 감정도 결국은 육체의 지배를 받고

감정을 느끼는 기제는 결국 유전적인 것이 많다는 것

이런 경험을 저도 어느 정도 경험하고 인정하는 바가 있어 책을 읽게되고 책을 끝까지 완독하게 되는 힘이 되었습니다.

결국은 육체가 피로하면 정신도 피로하고 쉽게 지친다

 
 

한번 타러 나가면 100km씩 타던 주말동호회도

 
 

아이를 키우면서 손놓은지 십년

가끔 치는 탁구 정도 외운동이 없었는데 정신적으로 점점 힘들어지는 40대입니다.

"타고난 유전자는 바꾸지 못해도(성격) 생활 습관은 얼마든 바꿀수 있다. 몸과마음을 단련시켜주는 특효약"

 
 

가끔 새벽 걸어서 출근, 자전거 출근을 하면서 느끼지만 이렇게 출근하면 아침부터 밥맛도 좋고 오전이 엄청 활기찹니다. 숙취.....피로로 출근하면 부정적인 생각만 들죠

이런 메커니즘을 과학적으로 읽어볼 수 있는 책입니다.

몸을 움직일 때 우리 뇌에 생기는 놀라운 변화가 어떻게 우울증, 불안장애, 수면장애 극복에 도움을 주고, 집중력·창의력 향상, 노화 지연에 영향을 미치는지 삶의 다양한 각도에서 탐험한 “뇌과학 기반 운동 실천서”다. 저자는 이 책에서 불안장애로 인해 힘겨웠던 육아와 자신의 결혼생활을 진솔하게 털어놓으며, 사방이 막힌 듯 인생이 막막했을 때 운동이 자신을 구출했던 과정을 드라마틱하게 서술한다. 저자의 뉴로핏 연구소(NeuroFit Lab)에서 진행한 다양한 뇌과학 실험 결과와 흥미진진한 최신 뇌과학 정보를 바탕으로 하여 운동의 힘을 역설하며, 직접 실천해볼 수 있는 뇌과학 기반 운동 프로그램까지 소개함으로써 독자들을 운동의 세계로 인도한다.

알라딘 책소개

 

에세이처럼 가볍게 읽히지만 너무 어려운 이론보다는 알아듣기 쉽게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운동의 효능을 설명해줍니다.

운동을 하면 쌓이는 젖산과 우리 운동의 역치

그런 것들을 바탕으로 하루 적정 운동량에 대한 정보까지 제공합니다. 운동에 취미를 붙여야겠다고 저처럼 필요성을 느끼기 시작한 분

좀더 전문적인 지식을 막습득하기 시작한 분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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